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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참견시점' 조한선, 대본 리딩 현장에서도 '은단 먹방' "거의 중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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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조한선이 대본 리딩 현장에서도 은단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였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2일 오후 10시 55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조한선이 출연했다. 조한선은 매니저와 함께 식사를 하며 돈가스를 나눠주는 모습을 보였다. 조한선은 의외로 아이 입맛인 모습을 보여줬고 그래도 김치는 맛있다고 말했다. 상암 MBC 구내식당을 특히 좋아한다는 조한선.

조한선의 매니저는 "매일 상암 오실 때마다 구내식당 가시려고 스케줄 여기 있냐 물어보시더라고요"라고 말했고, 조한선은 마지막 빵에 버터까지 야무지게 발라 한입에 덥석 먹는 모습을 보였다. 맛있게 먹는 조한선의 모습에 매니저는 신기한 듯 쳐다보았고, 조한선의 끝날 듯 끝나지 않는 먹방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조한선은 "사과잼과 포도잼이 다른 점이 있는데 뭔지 알아? 맛이 달라. 색깔도 달라"라고 말해 모두를 황당하게 만들었다. 전현무는 "웃기려고 한 거예요?"라고 물었고 조한선은 그렇다고 말하며 머쓱하게 웃었다. 돈가스 소스까지 쓱쓱 묻혀 맛있게 먹는 조한선의 모습에 이영자는 "정말 맛있게 먹는다"며 감탄했다.

그야말로 접시를 깨끗하게 청소한 조한선은 매니저에 "은단 먹을래?"라고 물었고 못 말리는 조한선의 은단 사랑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 양세형은 "형, 제가 은단 두 번 얻어먹었잖아요. 근데 벌써 생각나요"라고 말했고 이영자는 조한선에 은단을 달라 손을 내밀며 "또 한번 나눠 먹읍시다"라고 말했다.

이에 모두들 은단을 함께 씹어 먹었고, 방송 중 펼쳐진 '은단 삼매경'에 송은이는 "최초 은단 먹방 아닌가요"라면서 웃었다. 이어 조한선은 고소 공포증이 있어 누드 엘리베이터를 타는 것이 약간 무섭다고 밝혔고, "얼마나 높나?"하고 물었다. 갑자기 아래를 내려다보는데 아찔한 높이에 그대로 굳어버린 조한선.

매니저는 "떨어져요, 형"하고 몸을 내미는 것을 말렸고, "내부는 처음 오셨죠?"라 물었다. '미쓰리는 알고 있다' 대본리딩 연습실에 도착한 조한선. 조한선은 여주인공 강성연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이어 감독님에게도 가장 먼저 은단을 건네는 조한선. 양세형은 "감독님은 은단 싫어하시는 것 같은데?"라 말했고 조한선은 대본 리딩 연습실에서까지 은단 품앗이를 진행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늘 양세형, 양세찬의 일상과 함께 조한선의 일상이 공개된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55분 MBC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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