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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화양연화’ 유지태, 이보영에게 “지는 편이 내편 신념 선배에게 배웠다”…유지태는 회사 앞 부당해고 직원 모두 경찰 투입 밀어 버리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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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에서 유지태는 회사 부사장으로 회사 앞에서 시위를 하는 부당해고된 직원들을 밀어버리기로 하고 이보영에게 시위에 참가하지 말라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일 tvN 주말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에서는 지수(이보영)는 자신의 세상이고 신념이었던 재현(유지태)의 변해버렸고 재현 때문에 자신의 신념을 바꾸지 않기로 했다. 

 
tvN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방송캡처
tvN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방송캡처

재현(유지태)는 무리하게 학폭위를 열려는 아내 서경(박시연)을 막기 위해 학교로 달려갔다. 학교에 먼저 도착한 지수(이보영)는 서경(박시연)에게 무릎을 꿇고 "학폭위를 취소해 달라"고 부탁을 하고 그때 재현(유지태)이 도착해서 그 모습을 목격하게 됐다.

재현(유지태)은 지수를 일으켜 세우면서 서경에게서 보호를 했고 서경은 이 모습에 깜짝 놀라며 "이 상황은 뭐냐? 설명하라"고 고함을 쳤다. 재현(유지태)은 서경에게 지수를 "학교 후배였다. 어른들 일 끼우기 싫었는데 어쩔 수 없게 됐다. 학폭위 진행하면 그 아이 모델 생명 끝인 줄 알아"라고 경고했다. 

지수(이보영)는 재현(유지태)이 무릎 끓었던 부분을 묻자 "난 그런 거 백번도 할 수 있다. 아이가 울지 않을 수 있다면. 준서 엄마도 이해한다. 아이를 지키는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재현은 "혹시라도 네가 어떤생각을 할까하는 마음에서 하는 소리인데 내가 너라서 학폭위를 포기한 것 아니다. 준서가 영민이를 괴롭혔던 것 같다. 준서가 초등학교 때도 아이를 때린 적이 있다. 집에가서 영민이와 얘기해봐라"고 조언했다.

서경(박시연)은 재현에게 모델과 외도를 한 사실에 대해 "너무 외로웠다. 나에게는 아빠와 자기 뿐이다. 그러니 나를 외롭게 하지마. 혼자서만 좋아하는 거 구질구질하다"라고 하지만 재현의 마음은 차가워졌다. 

재현(유지태)은 비정규진 해고 문제로 각을 세우고 아내 서경(박시연)은 샵에서 남편 재현이 여자를 위해 장갑을 샀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지수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재현은 준서(박민수)를 데리러 학교에 갔다가 지수의 아들 영민(고우림)을 만나서 준서에게 폭행을 당한 것이 아닌지 확인하고 다정하게 영민의 얘기를 들어줬다. 

영민(고우림)은 지수에게 "준서 아빠 준서랑 많이 다르더라. 친절하고 따뜻한 것 같아. 한준서 돈 많은거 하나도 안부러웠는데 아빠는 부럽더라"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지수(이보영)는 "대신 엄마가 끝내 주잖아. 나는 네가 내 나이 만큼이었으면 좋겠다. 아프면 아프다라고 말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수는 "네가 준서에게 의자를 던진 만큼 준서도 너에게 던진게 있었겠지. 영민아 넌 어른 아니야. 반칙이고 불법이야"라고 말했다. 

또한 지수는 영민에게 "엄마는 혼자잖아. 나혼자 키워야하는데 나한테 무슨 일 생기면 엄마는 나 밖에 없는데 엄마가 나한테 와야 하잖아. 학교 짤리면 아빠가 나 데려갈지도 모르잖아"라고 했다. 재현은 지수를 따로 불러내서 만나게 됐는데 나 회사 부사장이다. 회사에서 비정규직으로 부당해고 당했다는 사실 안다.

하지만 이번에 내가 회사 앞에서 시위하는 직원들 싹 다 밀거다. 영민이 키우는 일이 그것보다 더 중요할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지수는 재현에게 "아셨군요. 뒷조사같은거 하셨나요? 선배 다른 사람 같아요. 내가 알고 있는 사람이 아닌"이라고 말했다. 재현은 지수에게 "맞아. 완전히 다른 사람이야. 속물이고 이기적으로 앞으로 시위하는 사람들 싹다 밀어 버릴거다. 의리같은 거냐?"라고 물었다.  

지수는 "선배한테 배워서요. 지는 편이 우리 편이라고. 이겨본적은 없지만 부끄럽지 않았는데 다른 사람도 아니고 선배 때문에 그걸 바꾸고 싶지는 않아요"라고 답했다.

또 재현(유지태)은 시위하는 사람들과 협상을 하자고 하면서 모두를 밀어버릴 계획을 세우지만 시위대를 보고 취소 하지만 서경(박시연)은 장산(문성근)의 허락을 받고 바로 경찰진압을 투입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은 아름다운 첫사랑이 지나고 모든 것이 뒤바뀐 채 다시 만난 두 사람 재현과 지수. 가장 빛나는 시절의 자신을 마주한 이들의 마지막 러브레터이다. 

'화양연화'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6부작으로 알려졌다.

tvN 주말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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