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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홍잠언, 노래 하나로 종교대통합 '트로트 개인기' 폭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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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아는 형님'에서 홍잠언이 홍잠언이 트로트 개인기를 선보였다.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2일 오후 9시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228화에서는 어린이날 맞이 '신동 특집'이 진행됐다. 홍잠언은 불멸의 자기 PR송 '내가 바로 홍잠언이다'를 열창하며 모두에게 박수를 받았다. 6학년 홍화철은 "나는 그냥 요걸로 왔어. 주둥이(?) 신동"이라 자신을 설명하며 "이경규 아저씨 알아? 내가 경규 삼촌한테 눈도장을 찍고 왔어"라 말했다.

'편스토랑'에 잠깐 출연한 홍화철은 당시 이경규와 주거니 받거니 입담을 나눈 바 있었다. 홍화철은 강호동도 아직 인정 안 한 이경규가 자신을 인정했다고 말하며 "그 자리가 내 것이 되게 하겠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 프로야구 선수 홍성은 코치가 아버지라는 홍화철은 아버지를 따라 야구 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다 말했다.

야구 폼 좀 보여달라는 말에 홍화철은 왼손으로 배트를 돌려 잡으며 능숙하게 스윙 폼을 잡는 모습을 보였다. 강호동은 아버지 자세를 그대로 빼닮은 스윙에 "진짜배긴데"라과 말하며 감탄했다. 홍화철은 13살, 홍잠언은 10살, 나하은은 12살, 김태연은 9살. 모두가 13세 이하의 어린이인 가운데 이수근은 홍잠언에 "잠언이는 돌 사진 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강호동은 "잠언이가 볼 때 나 좀 닮은 거 같아?"라고 물었고 홍잠언은 "주변에서 보면 닮았다고"라고 말했다. 사람들이 강호동 닮았다 했을 때 기분이 어떠냐는 말에 홍잠언은 "나야 기분이 좋지. 재미있고 웃기게 생긴 사람하고 닮았다니까"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너희 우리 나이는 알아?'라고 물었고 홍잠언은 아주 정확하게 안다고 답했다. "호동이랑 장훈이랑 수근이. 호동이는 삼겹살. 장훈이랑 수근이는 물어보살"이라 홍잠언은 답했고 이에 모두들 좋아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개학 연기로 학교를 못 간 어린이들의 일상은 어떠냐는 말에 홍잠언은 "농사도 도와드리고"라 답했다.

강원도 평창에 산다는 홍잠언에 김희철이 반가워했고, 김태연 어린이는 "나는 오후 12시까지는 수업 듣고 그 이후에는 학원 다녀"라며 판소리를 섭렵하고 최근엔 밸리 댄스를 배우고 있다 밝혔다. 홍화철은 "이경규 아저씨랑 만나고 나서 연예인의 꿈도 좀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서장훈, 강호동 선배님들처럼 되고 싶다"고 밝혔다.

나하은 어린이는 430만의 구독자를 보유한 메가 크리에이터로 밝혀졌다. 태교를 위해 신나는 노래를 즐겨 듣던 하은이네 어머니. 엄마를 위해서 TV를 따라 하다가 춤을 추게 됐다고 나하은 어린이는 전했다. 3-4살 때부터 춤을 췄다는 나하은은 좀 더 전문적으로 배우기 위해 7살 때부터 배우기 시작했다 밝혔다. 

이어 김태연 어린이는 홍잠언의 '시크'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오빠 잘해"라고 '불후의 명곡'에서 얘기했는데 뒤로 손만 흔들며 아무 말 없었다는 '차가운 평창 남자' 홍잠언. 홍화철은 "내가 보기엔 잠언이가 너한테 잘보이려고 일부러 그런 거야"라고 말했고 이에 홍잠언은 다급히 입을 막으려 했다. 

김태연이 BTS의 '불타오르네'를 판소리 버전으로 보여준 데 이어 홍잠언은 '비행기' 트로트 버전을 선보였다. 홍잠언은 모든 걸 트로트로 바꾸어 부르는 능력을 선보였고 '할머니 자동차'에 이어 스님 자동차, 목사님 자동차 노래까지 선보여 노래 하나로 종교대통합을 만드는 등 아는형님 출연진들을 웃게 만들었다.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JTBC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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