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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나’ 김재환, 딸기 완판남→이번엔 수박?…험난한 예능 적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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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텔레그나’ 김재환이 험난한 예능 정글에서 살아남기 위해 도전한다.

2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텔레그나’에서 김재환이 또다른 PPL 상품 판매에 나선다.

본방송 전 선공개된 영상에서 김재환은 형, 누나들 눈치를 보며 “의심되는 건 다 뺀다”며 열심히 수박 상자를 옮긴다. 그러나 이내 김동현, 양세형은 그가 옮겨놓은 수박들을 다 다른 곳으로 치운다. 김재환은 “형 이거 아니다”며 그를 말리지만 “수박 가지고 장난하는 거 아니다”고 타박만 들을 뿐이다.
 
SBS '텔레그나' 방송 캡처
SBS '텔레그나' 방송 캡처

김재환이 지친 얼굴로 수박을 옮기면 김동현은 다시 수박을 방 안으로 들고 간다. 이를 막기 위해 김재환은 수박을 넣어놓은 고무 대야를 몸으로 막지만 역부족이다. 김재환이 “안된다, 싫다”며 “내가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데”고 몸부림쳐도, 김동현은 그를 번쩍 들어 내쫓는다. 

과연 김재환이 PPL할 상품은 무엇일지, 김동현과 김재환이 수박을 가지고 쟁탈전을 벌이는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김재환이 출연하는 ‘텔레그나(텔레비전에 그게 나왔으며)’은 이날 오후 9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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