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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WTI 유가선물, 수요회복 기대에 5% 급등 마감...브렌트는 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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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가는 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각국의 경제활동 제한 완화로 수요 회복 기대가 확산하면서 대폭 치솟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WTI 6월 인도분은 전일 대비 0.94달러, 5.0% 오른 배럴당 19.78달러로 폐장했다. WTI 선물가는 이번 주 동안16.8% 올랐다.

유럽 여러 국가와 미국 일부 주에서 이동제한 등 경제활동 규제를 단계적으로 해제한다고 발표하고 중국도 경제활동을 재개한 것이 매수를 자극했다.

하지만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기준유 브렌트유 7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0.04달러, 0.15% 소폭 떨어진 배럴당 26.24달러로 거래를 끝냈다. 그래도 브렌트유 선물가는 1주일간 6.6% 상승했다.
 

미국 가동 시추리그는 금주 325개로 전주보다 53개가 감소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은 5~6월 동안 원유 생산량을 일일 970만 배럴까지 감산하기로 합의했다. 노르웨이도 감산 참여를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위축에 따른 공급과잉을 억지하기 위해서이다.
 
WTI 유가
WTI 유가

뉴욕 금선물 시세는 6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뉴욕 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 중심인 6월물은 전일에 비해 6.7달러, 0.4% 오른 온스당 1700.9달러로 장을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초기대응을 중국이 잘못했다며 제재조치를 검토한다고 언명했다.

미중 대립이 재차 고조할 것이라는 우려에서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인 금 선물에 매수가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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