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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세계’ 김희애, 심은우의 증언과 반지 증거 받고 “박해준에게 이학주 네가 죽였니?”…이무생 이경영 비서가 김희애를 쫒자 “재미있어지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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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부부의 세계’에서는 김희애는 심은우의 증언과 반지 증거 받고 아학주를 죽였는지 추궁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연출 모완일/ 극본 주현)’에서 다경(한소희)은 사건이 있던 날 밤 늦게까지 태오(박해준)를 기다리다가 그의 행동이 수상하다고 생각했다. 

 
jtbc‘부부의 세계’ 방송캡처
jtbc‘부부의 세계’ 방송캡처

선우(김희애)는 윤기(이무생)이 인규(이학주)가 투신한 현장에 나타났던 것이 수상해서 따졌지만 윤기는 우연히 보게 됐다고 하고 죽은 사람이 인규(이학주)라는 사실까지 알자 선우는 그를 믿을 수 없다는 생각을 굳게 했다. 

선우(김희애)는 인규가 죽은 후에 도망을 간 현서(심은우)에게 전화를 받게 되고 현서(심은우)에게 둘러 준 머플러로 인해서 의심을 받게 되고 경찰의 조사까지 받게 됐다.

또한 다경(한소희)은 그날 밤, 수상한 태오(박해준)의 행동에 세탁실에서 그가 입었던 옷에 묻은 피와 고산터미널 주차장 영수증을 보고 그가 살인자임을 감지하고 충격을 받았다. 효정(김선경)은 여우회에 참석해서 죽은 인규(이학주)가 선우(김희애)와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내연남이 아닌지 입방아를 했다.

이어 예림(박선영)은 제혁(김영민)과의 이혼을 밝히게 됐는데 "저 내일 법원가요. 이혼 확정되는데 이제부터 저 일어날테니 맘대로 제 얘기 하세요"라고 일어섰다. 태오(박해준)는 준영(전진서)를 만나러 왔고 '고산역 투신 사건' 때문에 신경이 곤두선 준영은 태오에게 화를 내고 일어섰다.

윤기(이무생)는 선우(김희애)를 미행하는 병규(이경영)의 비서를 따라가서 막고 "지선우씨 왜 미행해요? 이거 재미있어지네. 혹시 그 사건 회장님과 관련있냐?"라고 물었다.

또 선우는 현서를 만났고 그날 비상계단에 나타난 태오(박해준)에게 옥상에 인규(이학주)가 있다는 것을 알려줬으며 이태오가 인규를 살해했다고 알리고 태오가 범인이 혹시라도 아닌지 궁금증을 자아내게했다.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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