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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 이은하 "쿠싱증후군 수술 안해…만 나이 5학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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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TV는 사랑을 싣고'에 이은하가 출연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가수 이은하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KBS1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 캡처
KBS1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 캡처
이날 이은하는 자신의 건강에 대해 "척추측만증, 척주분리증 등 병이 여러 가지가 있었다. 쿠싱증후군으로 10년을 고생하다 온 국민이 도와주셔서 수술을 안 하고 자연치유가 됐다. 이제 살만 빼면 된다"고 밝혔다.

척추측만증은 S자 척추가 옆으로 심하게 굽은 증상이며, 척추분리증은 척추를 연결하는 부위가 분리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쿠싱증후군은 급성 스트레스 호르몬 과다 분비로 얼굴, 목, 배 등 특정 부위에만 지방이 축적되는 병이다.

이은하는 윤정수가 나이를 묻자 "만으로 치면 5학년 말"이라고 답했다. 1961년생인 이은하의 나이는 올해 60세가 됐다.

1973년 초등학교 6학년 당시 13세의 나이로 데뷔했던 이은하는 "데뷔곡 '님 마중'을 작곡해주셨던 김준규 선생님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KBS1 'TV는 사랑을 싣고'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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