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정준영, 뒤늦은 반성문 제출 논란 “중범죄자가 형량깎으려”…징역 형량에 영향줄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집단 성폭행·불법 영상 유출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정준영이 반성문을 제출한 사실이 알려진 뒤 대중의 눈총이 쏟아지고 있다.

1일 스타뉴스는 정준영이 2심을 앞두고 반성문을 제출한 사실을 전했다. 현재 정준영은 최종훈 등 ‘정준영 단톡방’ 멤버 5인과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앞서 1심에서 정준영은 징역 6년, 최종훈은 징역 5년 등을 선고받았다. 함께 기소된 버닝썬 클럽 MD 김모씨는 징역 5년, 회사원 권모씨는 징역 4년, 연예기획사 전 직원 허모씨는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정준영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정준영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그러나 이들과 검찰 측 모두 선고에 불복해 항소심을 진행했다. 지난달 9일 진행된 공판에서 정준영 등은 자신들의 범죄를 대부분 인정하면서도 양형에 대해 부당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번 2심 선고를 앞두고 뒤늦게 반성문을 제출한 정준영의 소식에 비난의 여론이 들끓고 있다. 특히 피해자에 대한 진정한 반성이 아닌 변호인의 조언에 의한 억지 반성문일 것이라 지적이 이어졌다.

누리꾼은 “선고를 앞둔 반성문. 불리한 결과를 예감한 변호사의 조언에 의한 억지로 반성이겠지 (msgm****)” “돈받고 법률서비스 하는애들의 질척임이네. 그런다고 또 항소심 재판부는 감형해주는건 눈에 보이는 소설이고 진짜 뿌리 안뽑힌다! (usab****)” “어려서 학교 다닐때 조그만한 잘못을하면 선생님이 때리기도 뭐하고 얼차려 주기도 애매할때 내리는 처벌이 반성문 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엔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범법자들이 형량을 깎으려 반성문을 쓴다니 실로 어처구니 없는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반성문이란 교화될수 있는 자만이 써야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eymy****)”라며 날선 비판을 내놓고 있다.

이에 정준영의 뒤늦은 반성문이 1심 형량에 영향을 주게될지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준영 등의 2심 선고는 5월 7일 열릴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