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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투 킹덤' 더 보이즈(THE BOYZ), 대면식 최종 1위 등극 "3위 안에만 들기를 바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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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로드 투 킹덤' 대면식 최종 1위로 더보이즈가 등극했다. 

30일 방영된 Mnet '로드 투 킹덤'에서는 대면식 '90초 퍼포먼스'가 순위가 발표됐다. 

최종순위 2위는 바로 펜타곤이었다. 환호성을 내지르는 멤버들의 모습을 본 장성규는 "축제 분위기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굉장히 불안해했다"며 흐뭇해했다.

이에 펜타곤 후이는 "펜타곤의 스토리를 퍼포먼스에 담아봤다. 저희의 3년 6개월간의 시간에 대해 공감을 해주시지 않았나"라고 2위 소감을 전했다. 
 
'로드 투 킹덤' 캡처
키노 역시 "무조건 카메라만 생각을 하고 짠 무대다. 현장에서 다른 팀들 봤을 때 우리랑 무조건 비교되겠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후이는 "한번 대면식을 보고 나니까 사실 감이 조금 왔던 것 같다. 제 모든 영혼과 아이디어를 갈아 넣어서 멋진 무대를 준비해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최종순위 1위는 더보이즈로 등극했다. 상연은 "사실 저희가 정말 3위안에만 들었으면 좋겠다는 그런 바람이 있었다. 정말  저희가 1위를 할 지 몰랐다"고 즐거워했다. 주학년 역시 "아직 대면식일 뿐이고 진짜 한 치 앞도 모른다고 생각한다"며 다음 무대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점수에 들어가지도 않으면서 이거 순위 왜 정한지 아직도 모르겠다(하**)", "덥즈 무대 잘함 짬바가 느껴짐(l**)", "왕관쓰자 더보이즈 사랑해(ㅉ**)", "우리보이즈..1등보이즈..찢었다보이즈... 더비들 기 완전 살려줘서 고마워(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로드 투 킹덤'은 왕좌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첫 번째 관문, 킹덤을 향한 실력파 아이돌의 전쟁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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