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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이런일이' 하루 300개 얼음 먹는 '아이스맨', 24시간 얼음과 동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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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하루 300개의 얼음을 먹는 아이스맨이 등장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세상에 이런 일이'
SBS 예능프로그램 '세상에 이런 일이'

30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씹어먹는 얼음이 최고라고 말하는, '아이스맨'이 출연했다. 주인공이 신기한 동료 유종욱 씨는 "얼음을 두 번만 깨물어도 이가 시리거든요"라고 말하며 "이걸 어떻게 계속 먹어"라고 놀라워했다.

회사에서 일하는 내내 오도독 소리를 내며 얼음을 씹어먹는 주인공 '아이스맨'. 씹어먹는 얼음이 언제나 최고라며, 얼음이 떨어질 때마다 자리를 떠 얼음을 다시 가득 채워오는 주인공이다. 제작진은 얼음을 리필해오는 주인공에 "또 드시는 거예요?"라고 물었고, 정환 씨는 "네, 항상 리필해 먹어요"라며 컵을 가득 채우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사원 교육 시간과 회의 시간. 이 시간들에도 진정환 씨는 쉬지 않고 얼음을 씹어먹는 모습을 보였다. 과연 얼음을 얼마나 먹는 것일까? 제작진이 직접 세어보기로 했다. 한 컵당 보통 서른 개의 얼음이 들어가는데, 하루에 300개 이상 먹는 셈이었다. 물 양으로 측정해 보면 한 컵에 약 337ml라고.

하루에 500ml 생수 7병 분량의 얼음을 먹는 것이었다. 진정환 씨는 아랑곳하지 않은 채 텀블러에도 얼음을 가득 채우는 모습을 보였다. "고객님 만나러 가야 하는데 가는 동안 심심하잖아요"라며 장소를 불문하고 차를 탄 채 운전할 때도 얼음을 들이키는 진정환 씨. 

먹고, 도 먹고. 약속장소 도착 전에 얼음이 고갈되는 모습을 보였다. 고객과 함께 대화를 할 때에도 아이스 음료를 주문한 진정환 씨는 고객과 대화가 끝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얼음을 한입에 털어넣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시사교양 프로그램 '세상에 이런 일이'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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