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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밥블레스유2' 미스터트롯 임영웅X장민호X이찬원X정동원, 고민 '대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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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밥블레스유2'에서 미스터트롯 출연진들이 고민과 에피소드를 대방출했다.
 
Olive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2'
Olive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2'
30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Olive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2' 7화에서는 '미스터트롯' 출연진들 가운데 임영웅, 장민호, 정동원, 이찬원이 송은이, 김숙, 장도연, 박나래와 만났다. 오늘 '미스터트롯' 출연진들의 '인생 누나'가 되어줄 '밥블레스유' MC 네 사람은, 임영웅과 장민호, 정동원, 이찬원이 카페에서 이미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곤 상상도 못한 채 열심히 도로를 달렸다.

중간에 장민호는 자신의 트로트 선생님이라는 김숙에 전화를 걸었고, 김숙은 장민호가 이미 도착해있는 줄 모르고 "우리 30분 후면 도착해"라고 전했다. 장민호는 "저희는 차가 막혀서 1시간 정도 걸릴 것 같아요"라고 거짓말을 한 후 전화를 끊었다. 이어 '미스터트롯' 출연진들의 '누나들을 속여라!' 작전이 시작됐다.

정동원은 화단 아래 숨기로 했고, 장민호와 이찬원은 테이블을 옮길 동선까지 연습하며 스태프 역할을 하기로 했다. 임영웅은 아무렇지 않은 척 바리스타 자리에 앉아 작전을 진행하기로 했다. 카페 아르바이트를 해 본 적 있다는 임영웅은 아이스 바닐라 라떼와 플레인 요거트를 원하는 세 사람에 직접 메뉴를 만들어주기도 했다.

장민호와 이찬원, 정동원은 임영웅이 만든 메뉴를 맛보고는 감탄하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다시 각각 자리를 잡고, MC들이 오기 전 몸을 숨긴 네 사람. 정동원이 화장실에 간 사이 MC들이 도착했고, 임영웅은 "숨어, 숨어, 숨어!"를 외쳤다. 정동원이 화장실에서 나와 빠르게 화단으로 넘어갔고, 간신히 숨기에 성공했다.

송은이는 "안녕하세요"라고 스태프들에 인사하며 "좋은 날입니다"라고 전했고, 카페 안에 숨어 MC들의 목소리를 듣던 장민호와 이찬원은 잔뜩 긴장했다. 송은이와 박나래는 "그런데 트동이들(?)은 어디에 있나"라며 '미스터트롯' 출연진들을 찾기 시작했다. MC들은 곧 주문을 하러 메뉴판을 보기 위해 안으로 들어섰고, 박나래는 임영웅의 "안녕하세요" 소리에 고개를 들었다 그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송은이는 "여기서 일하시는 거예요?"라며 놀라 물었고, 임영웅은 "네. 여기 직원입니다"라고 능청스레 연기를 펼쳐 보였다. 뭐가 맛있냐는 김숙의 질문에 임영웅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꼽았다. 송은이는 "혼자 오셨어요?"라고 물었고 임영웅은 "혼자 왔어요"라고 연기했다.

장도연은 임영웅을 보고 테이블에 앉으며 "훤칠하시네"라고 감탄했고, 이어 컬러풀한 옷차림의 장민호와 이찬원이 스태프인 척 하며 등장했다. 자연스럽게 등장했으나 곧 MC들이 이들을 알아보았고, 땅만 보려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체는 탄로났다. 장도연은 곧 자리에서 일어서 "동원이만 찾으면 된다"고 얘기했고, 타이밍을 보던 정동원은 '보릿고개'를 부르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요리까지 잘하기로 소문난 임영웅과 막창까지 정복한 이찬원, 1등 신랑감 장민호, 프로 '방송쟁이' 정동원이 준비할 푸짐한 한 상이 예고되면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다. 장민호는 프로그램 중에서 꼭 나오고 싶은 프로그램들을 정했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밥블레스유라고 말해 MC들을 환호케 했다.

송은이는 장민호와 '싱어'로서의 인연이 있다고 밝혔고 장도연과 박나래는 김숙에 "도대체 노랠 뭘 가르쳤다는 거예요?"라고 물었다. 장민호는 "제가 아무것도 모를 때 트로트 기본기를 가르쳐주셨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살짝 보여달라 요청했고, 김숙은 '난다김'으로서 트로트 강의를 시작했다.

김숙의 웃음 가득한 트로트 강의가 끝나고, 박나래와 키를 재보고 싶다는 정동원이 본격적으로 박나래와 키 대결에 들어갔다. 키를 재본 결과 정동원의 승리였다. 이어 '트동이'들이 좋아하는 딸기 우유를 다같이 마시게 됐다. 이찬원은 "송은이 선배님이 저희 엄마랑 동갑이에요"라고 말했고, 이에 송은이는 "엄마가 참 부지런하셨구나"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은 "누님이라고 해요"라고 말했고, 이찬원은 "누님이라고 할게요"라고 웃었다. 이에 박나래는 "누이 어때요?"라고 물었고, 이찬원은 "사랑스런 누이가 있어요"라고 송은이를 향해 노래를 불렀다. 이에 김숙은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고, 송은이는 이찬원의 노래에 허허 웃음을 터뜨렸다.

정동원의 아버지가 79년생이라는 말에 송은이와 MC들은 갈등했고, 정동원의 '할미'라는 노래에 웃음을 터뜨렸다. 김숙은 정동원에 이모가 됐고, 장도연도 이모가 됐다. 박나래도 결국 이모로 확정됐다. 장도연은 "이모 셋에 할미 하나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이 주문한 샌드위치가 나왔고, 먹음직스런 샌드위치에 모두들 감탄했다. 쉬지 않고 나오는 샌드위치 메뉴에 MC들 모두 감탄을 금치 못하는 사이, 장민호는 임영웅에 "잘라줄까?"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것 저것 챙기는 장민호의 모습에 김숙은 "둘이 연인인 줄 알았어"라고 웃었고 임영웅은 장난스레 "자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원도 어린 정동원을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정동원을 챙긴 이찬원은 그제야 한 입을 먹었고, 이어 MC들도 "음"하고 감탄사를 연발하며 샌드위치를 맛있게 먹었다. 김숙은 샌드위치를 먹는 정동원을 보더니 "동원이 지금 뱉고 있는 거예요, 먹고 있는 거예요"라고 물었고, 정동원은 "너무 커서 자르느라 그랬어요"라고 웃었다.

이어 김숙은 와구와구 잘 먹는 장민호에 "장민호 씨, 집에서 뭐 좀 드시고 오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그야말로 '폭풍 먹방'을 선보이는 장민호의 모습에 모두들 웃음을 터뜨렸고, 장민호는 "제가 경연 중에는 한 끼도 못 먹어요"라고 말했다. 송은이는 "긴장돼서?"라고 물었고 장민호는 고개를 끄덕이며 "긴장이 되어서요"라고 말했다.

장민호는 "저희가 여기 오면서 미스터트롯 열심히 한 보람이 있다 그 얘길 했거든요. 이렇게 TV에서 보던 분들과 함께 방송하고 맛있는 거 먹고, 누나들이랑 만나고"라고 말했다. 1년 전에는 무얼 하고 있었냐는 물음에 임영웅은 "트로트 가수 활동하고 노래 교실하고 그러고 있었죠. 직접 차비도 부담하면서 다녔던 스케줄이었어요. 일은 많았지만 수입은 적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노래교실에 가는데 차비를 직접 부담해야 해요?"라고 물었고 장민호는 "거의 자기 홍보니까, 본인이 부담해요"라고 말했다. 임영웅은 노래교실에 가서 처음에 자기 소개를 하면 보통 반응이 없다며 반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여러 가지 레퍼토리를 준비했었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이어 필살의 장기로 '반존대'를 말했고, "진지는 드셨어?", "오빠같이 생각해주시라고"등의 멘트를 보여줬다. 정동원은 "얘들아, 오빠왔다"라는 멘트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정동원과 임영웅, 장민호의 멘트에 매우 좋아했다. 김숙은 1년 전에는 무얼 했었냐고 이찬원에 물었다.

이찬원은 평범한 대학생이었다 말하며 아버지의 반대로 음악을 접고 있었다 말했다. "아버지도 음악을 하셔서 반대를 많이 하셨었어요. 그런데 군대 갔다오니까 제 선택을 존중해주시더라고요"라고 말하며 그쯤 '미스트롯'이 대박이 났을 때였어서 그 전부터 남자편이 나오면 참가할 생각을 했었다고 이찬원은 말했다.

김숙은 '애제자' 장민호가 나와서 미스터트롯 전편을 다 보고 장민호에 문자투표까지 했었다고 말했다. 현재 2020 대세인 '트동이들'이만큼 어떤 고민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MC들은 물었고, 정동원은 변성기가 걱정이라 얘기했다. 정동원은 이후에 영탁과 같은 목소리를 갖고 싶다 말했다.

송은이는 목소리 긁는 건 주의하라고 얘기했고 김숙은 좋은 이비인후과를 추천해주기도 했다. 이어 박나래는 "콘서트 연습할 때 빼곤 묵언수행 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고 얘끼했다. 변성기가 와도 빛이 날 목소리일거라 이들은 응원했고, 너무 걱정말라는 조언을 건넸다.

최근에 음악 방송에 출연했다는 임영웅은 "제가 트로트계에선 막내였거든요. 아이돌 친구들이 저보다 웬만하면 다 어리더라고요. 그런 친구들이 와서 저한테 인사하는 와중에 '건강하세요' 이러니까 당황해가지고"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임영웅에 "노안이 결코 아닌데 그 무대에서 나오는 바이브를 보면 분위기가 느껴져요"라고 말했다.

김숙은 임영웅에 연예계 동갑이 누구냐 물었고 임영웅은 "레드벨벳의 아이린 씨, 샤이니 민호 씨, 엑소 수호 씨, 배우 박소담 씨"등을 언급했다. 이찬원은 연예인들의 나이를 전부 기억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박나래와 장도연도 85년생인 것을 알고 키까지 아는 모습을 보였다.

박나래는 이찬원에 "약간 느낌이 어린 김구라 선생님같다"고 말하며 웃었고 송은이는 "근데 독설 없는 착한"하고 덧붙였다. MC들은 임영웅에게 '아이돌 인사'를 만들어주었고, 임영웅은 '어르신 버전'으로도 척척 해내는 모습을 보여 박수를 받았다. 이찬원은 자신의 고민으로 "미스터트롯을 통해 친해진 '쥐띠즈'라고 모임이 있어요. 요즘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마스크랑 모자 다 착용하는데, 쥐띠즈가 '연예인병 걸렸다'고 한다"고 털어놓았다.

이찬원은 약간 민망한 상황이라 밝혔고 송은이는 "말투도 약간 조심스럽겠다"고 말했다. 이찬원은 "제가 그래서 표준어도 연습 중이에요"라고 말했다. 장민호는 여태까지 꿈 말고는 미래에 대한 계획, 경제관념 등 아무것도 해놓은 게 없는 것이 고민이라 말했다. 임영웅은 신인 때 장민호가 용돈을 줬었던 적이 있다고도 얘기했다.

송은이는 "난 몰랐어요. 12년 동안 꾸준히 봉사단체 후원도 했더라고요. 그래서 난 여유가 있는 줄 알았었어"라고 말했다. 장민호는 돈 관리에 대해선 "변변한 적금 통장 하나도 없고 미래에 대한 준비를 안 한 거예요"라고 말했다. 김숙은 "그러지말고 인감도장이랑 통장 나한테 맡겨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김숙 선배랑 얘길 많이 나누는데 이분이 본인은 못하는데 상담은 진짜 잘해요"라고 말했다. 이어 김숙이 장민호와 경제 상담을 시작했다. 임영웅은 장민호에 "공약 좀 그만 하시고. 내가 이거 하면 이거 해줄게, 이런 거요"라고 말했다. 이에 장민호는 "최근에 제가 너튜브를 시작했어요. 근데 일주일 안에 구독자 만 명 돌파하면 상품 주겠다 이런 공약을 했거든요"라고 말했다.

송은이는 다 베푸는 장민호에 "정신 차려, 민호야"라고 말하며 "나는 민호가 엄청 베풀고 다 내가 살게, 이러길래 잘 사는 줄 알았어. 잘 버는 줄 알았는데, 민호야. 안돼"라고 얘기해 아끼는 마음을 보였다. 김숙은 "동생들한테 얻어먹는 것도 익숙해져야해"라고 장민호에 조언했다.

정동원에 MC들이 저녁을 먹을 건데 뭘 먹고 싶냐 물었고, 이에 정동원은 "닭갈비!"라고 답했다. 김숙은 아는 맛집이 있다며 '미스터트롯' 출연진들에 "잠시만 기다리라"고 말했다. 곧 부엌에서 박나래와 임영웅이 함께 요리를 준비했고 오늘의 메뉴로 이찬원은 막창을 준비해 송은이에 박수를 받았다. 정동원과 김숙은 닭갈비, 닭발 한 상을 마련했다. 

'트동이들'과 밥블레스유 MC들이 함께 준비한 진수성찬이 상다리가 부러지도록 차려졌다. 정동원은 '프로 방송쟁이'의 모습을 보이며 김숙과 함께 고기를 구우면서 방송 촬영을 진행했다.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2'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50분 Olive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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