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일본 도쿄에서 8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하루 뒤 상태가 악화돼 다시 병원을 찾았지만 결국 사망했고 재검 결과 코로나19에 감염됐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NHK가 29일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PCR(유전자 증폭) 검사는 매우 민감한 검사로 바이러스의 양에 따라 양성과 음성 판정이 잘못 나올 수 있다며 "일단 음성 판정을 받더라도 몸 상태에 변화가 없는지 주위에서도 면밀히 지켜보고 이상을 느끼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도쿄 고다이라(小平)에 거주하는 85살의 이 남성은 고열이 5일 정도 계속돼 PCR 검사를 받았지만 지난 10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하루 뒤인 11일 이 남성은 얼굴이 파랗게 질려 가족들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병원에서 다시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와 코로나19에 감염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PCR 검사는 목구멍과 코 안쪽 기관지 분비물 등에 들어 있는 바이러스 유전자를 인공적으로 증폭시켜 검출하는 매우 민감한 검사법으로 바이러스의 양이나 검체 채취 방법 등에 따라 일정 비율 양성과 음성 판정이 잘못 나올 수 있다고 말한다.
홋카이도(北海道) 의대학의 츠카모토 요코(塚本容子) 교수는 "음성 판정을 받더라도 몸 상태에 변화가 없는지 주위에서도 면밀히 지켜보고 이상을 느끼면 곧바로 병원으로의 이송을 요구하는 등 자신의 몸은 스스로 지킨다는 의식을 가저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PCR(유전자 증폭) 검사는 매우 민감한 검사로 바이러스의 양에 따라 양성과 음성 판정이 잘못 나올 수 있다며 "일단 음성 판정을 받더라도 몸 상태에 변화가 없는지 주위에서도 면밀히 지켜보고 이상을 느끼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도쿄 고다이라(小平)에 거주하는 85살의 이 남성은 고열이 5일 정도 계속돼 PCR 검사를 받았지만 지난 10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하루 뒤인 11일 이 남성은 얼굴이 파랗게 질려 가족들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병원에서 다시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와 코로나19에 감염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PCR 검사는 목구멍과 코 안쪽 기관지 분비물 등에 들어 있는 바이러스 유전자를 인공적으로 증폭시켜 검출하는 매우 민감한 검사법으로 바이러스의 양이나 검체 채취 방법 등에 따라 일정 비율 양성과 음성 판정이 잘못 나올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30 19:1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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