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나이차이 나는 일본 커플 유튜버…"결혼 생각 중"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무려 25살의 나이차이를 가진 일본 커플 유튜버가 등장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두 사람의 정보가 담긴 글이 게재됐다. 글에 따르면 여자는 일본 나이로 23세, 남자는 일본 나이로 28세다. 즉,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25살인 것.

여성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커플 Q&A를 받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나이 차이가 많아서 대화가 안 통할 것 같은데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여성은 "별로 그런 거 없다. 오히려 모르는 걸 더 알고 싶어지고 남자친구도 나에 대해 알려고 한다"고 답했다.

또 무슨 생각으로 연상이랑 사귀었냐는 질문에 "딱히 연상이 좋아서 이 사람을 고른 게 아니라 좋아하게 된 사람이 연상이었던 것"이라며 "동안이라 나이 차이 안 느껴진다. 나를 챙겨주는 부분이 좋다"고 말했다.

돈이 목적이었냐는 물음에는 "그런 거 아니다. 순수하게 사귀는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결혼 생각이 있다. 마지막까지 남자친구 옆에 있고 싶다. 그렇지만 바로 하지는 않을 것"이라 설명했다.

이를 접한 일본 네티즌들은 "다 괜찮은데 이걸 본 다른 아저씨들이 망상할 것 같다" "부모 자식 같다. 그래도 행복해 보여서 멋지다" "확실히 아저씨 같은데" 등의 반응을 전했다.

국내 네티즌들은 "왜그러냐. 부모님 속상하시겠다" "띠동갑인데 2번 돌은 띠동갑이네" "저게 어떻게 동안이냐" "비위도 좋다" "나보다 24살 어린 애랑 말이 통할까" "봉사하는 거냐"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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