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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유지태-이보영, '부부의 세계' 이어 또 불륜?…'우려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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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지 기자] '화양연화'의 1회 엔딩을 두고 네티즌들의 반응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이하 '화양연화')에서는 유지태와 박보영이 서로를 알아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윤지수(이보영)는 전화를 받고 아들 이영민(고우림)의 학교로 향했다. 알고 보니 이영민과 한준서(박민수) 같은 반 친구였다. 
 
tvN '화양연화'
tvN '화양연화'
윤지수는 교장실에 도착해 "죄송하다. 한 번만 선처해 주시면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미리 앉아 있었던 한재현은 목소리를 듣자마자 단 번에 윤지수라는 사실을 알아챘다.

놀라서 밖으로 나온 한재현은 뒤따라 나온 선생님에게 "학폭위는 열지 않도록 하겠다"라며 "그렇게까지 사과받을 일 아닌 것 같아서 나온 거다. 크게 걱정할 일 아니니까 그렇게 정리해달라"라고 말했다. 

이후 한재현은 학교를 나와 길을 걷던 윤지수를 발견하고 차에서 내려 그의 뒤를 따라갔다. 그때 눈이 내리기 시작했고, 기차역에 도착한 윤지수는 막차를 놓치고 말았다.

기찻길에서 한숨을 쉬고 있는 윤지수 곁으로 한재현이 걸어왔다. 한재현은 "설국이네요"라고 말했고, 윤지수는 한재현을 알아보고 얼어붙었다. 한재현은 "이래저래 오늘 가기는 틀린 것 같네"라며 "학교 일은 걱정하지 말라. 사내놈들끼리 치고받고 싸우는 건 흔한 일이니깐"이라며 웃었다.

윤지수는 한재현을 보며 눈물을 글썽였다. 한재현 역시 "찾았다 윤지수"라며 미소를 지었다. 결국 윤지수는 눈물을 흘렸고, 두 사람은 한참동안 서로를 바라봤다. 

이날 엔딩을 두고 다수의 네티즌들은 "과거 첫사랑이던 20대의 박진영과 전소니. 달라진 운명으로 재회한 40대의 유지태, 이보영. 네 사람 연기랑 비주얼, 연출 미쳤다"며 감탄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엥 불륜?" "설정 불륜이야?" "헐 이 감독님 연출 오지는데 불륜이 웬말..." "아무리 맞바람이라도 자식한테는 새로운 상처일텐데" "불륜미화 드라마 되는 거냐" "불륜 미화는 좀 그만해라" "이보영은 이혼 상태고 유지태는 이미 자기 와이프가 불륜 중이라 맞바람이긴 하지만 이 상황에서도 와이프가 온전히 피해를 보는 건 아니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불륜 드라마" 등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미 JTBC 금토 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불륜을 소재로 방송 중인 가운데 새 드라마 '화양연화' 또한 남녀 주인공 간의 불륜을 그리는 건 아니지 않냐는 반응이 이어졌다. 불륜을 미화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하지만 속단하기는 이르다는 입장도 있었다. '화양연화'는 각자의 가정이 있는 상태에서 26년 만에 첫 사랑을 만난 서사를 가지고 있기에 앞으로 이 두 남녀의 관계를 어떻게 그려나갈지가 관건이라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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