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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중앙선관위 조규영 선거1과장 “총선 조작 없다! 허위사실 유포 강경 대처” 경고 ‘김현정의 뉴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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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극우 유튜버가 주장하는 ‘총선 조작설’과 관련해 조규영 중앙선관위원회 선거1과장과 전화 인터뷰를 가졌다.

29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뉴스닥] 하: 오거돈, 통합당 (박용진, 박성중)”, “[훅뉴스] 신탁회사 대표 성추행”, “대학 등록금 반환 (이다훈)”, “[행간] ‘부동산 투기 의혹’ 양정숙으로 곤란해진 여당”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아울러서 “4.15 총선 조작? 소설 같은 얘기”라는 주제로 조규영 중앙선관위 선거1과장을 연결했다. 그는 “아직까지도 일부에서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도 좀 난감한 상황”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조규영 중앙선관위 선거1과장은 “저희가 보도자료를 통해서 밝힌 바 있다.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서 선관위가 수개표 결과를 조작하는 일은 절대 있을 수 없디. 일부에서 의혹을 주장하고 제시하고 있는 것들도 부정선거의 증거가 될 수는 없다. 그리고 이와 같은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분들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자료를 요청할 경우에 저희는 모두 공개할 예정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정선거 의혹을 계속 제기해 허위사실을 유포한다면 강경하게 대처할 방침”이라고 경고했다.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이 자신의 선거구의 투표함과 투표지 CCTV 영상까지 증거로 보존해 달라고 신청을 했고 어제(지난 28일) 법원이 이의신청을 받아들인 부분에 대해 “선거 소송을 제기를 청해서 지금 투표지하고 투표록이라든지 선거에 관련된 서류를 다 보관 중에 있다. 소송을 통해서 의혹이 있다면 명확히 밝힐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당당해 했다.

사전투표 비율에 대한 일부 보수 유튜버의 주장에 대해서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확인을 해 봤는데. 관내 투표자하고 관외 투표자 비율이 비슷하다는 거는 유권자들의 투표 결과다. 그렇기 때문에 이거를 뭐 의례적으로 설명하는 건 어려울 것 같다. 그리고 253개 선거구 중에서 저희가 그런 비율이 유사한 게 보인 데가 몇 군데 있나 확인해 보니 한 11개 선거구에서 그런 비슷한 비율을 보이고 있다”고 짚었다.

또한 “기초 결과를 제가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유권자의 의견이 반영된 것이기 때문에 지역별로도 굉장히 차이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 이거를 논리적으로 설명한다는 것은 좀 어려울 것 같고.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어느 지역에서 10%차이 난다, 어느 지역에서 20% 차이난다고 하면 그 득표 차이만큼의 또 위원회가 선거구가 나타나게 될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이걸 가지고 부정개표다, 선거조작이다, 하는 것은 맞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17곳에서 사전투표 득표율이 63% 대 36%로 일정하다고 주장하는 바에 대해서는 “전국 253개 선거구 중에서는 17군데가 이런 현상을 보이고 있고. 여기 서울, 경기 인천뿐만 아니라 대전이라든지 강원, 제주도에서도 이런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특정 지역, 서울,경기, 인천에서만 이런 모습을 보인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응했다.

이어 “그리고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후보자가 아닌 다른 정당의 추천 후보자도 있고 그리고 무소속 후보자도 있지 않나? 이분들까지 포함한 득표 비율을 따져봤을 때 서울만 서울을 보면 61 대 34 그리고 기타 정당 후보자는 4% 정도를 보이고 있다. 인천 같은 경우는 더불어민주당이 58% 그리고 미래통합당이 39%, 그다음에 기타 정당이 무소속이 7% 이렇게 좀 다른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두 후보의 득표율만 가지고 선거 전체를 놓고 분석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전투표함 훼손 주장에 대해서는 “(그럴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사전투표함은 관내 사전투표함은 투표소에서 선거관리위원회로 이송된 다음에 CCTV로 계속 상황을 감시를 하고 있다. 저희가 모니터링도 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투표함을 중간에 바꿔치기 할 수 있는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보시면 된다”고 딱 잘라 말했다.

이준석 최고위원이 연 토론회에서 한 시민이 CCTV 조작설을 제기한 부분에 대해서는 “CCTV에 투표함의 보관 상태가 CCTV로 보게 되면 움직임이 있다고 하면 오히려 더 이상하지 않겠나? 움직임이 없는 게 정상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 안에 움직이는 물건을 둔다고 해서 이 상황이 계속돼서 조작이 안 된다고 하는 말은 어차피 고양이를 놓든 시계를 놓든 또 다른 의혹을 제기할 수가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든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고 저희가 CCTV 녹화 상황을 공개를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의심이 나시는 분은 정보공개 청구하셔서 보시면 된다”고 자신했다.

집계 과정의 조작 주장에 대해서는 “집계하는 과정에서 조작할 수는 없고. 저희가 잘 아시겠지만 모든 개표 과정은 사람이 직접 일일이 손으로 하는 수개표 과정이다. 수개표 과정이기 때문에 어떤 기계로 조작한다는 건 불가능하다. 많은 사람들이 투표나 개표 과정에 참여한 50여 명 정도 되는 인력이 다 개표에 조작에 가담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개표장에는 정당 후보자가 추천한 참관인이 처음부터 끝까지 굉장히 아주 세심하게 참관을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중간에 개표 결과를 조작한다는 거는 불가능하다”고 단언했다.

QR코드 음모론에 대해서는 “투표용지에 표시된 2차원 바코드, 소위 말하는 QR코드에는 선거 구명하고 그리고 관할 선거관리위원회명 그리고 일련번호 총 31가지 숫자로만 표시돼 있을 뿐 기타 개인정보 일체 없다. 이거와 관련해서 저희한테 계속 제기해서 저희가 모든 사실이 허위라고 하면서 그 유튜버를 고발을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인터뷰 마지막으로는 우리나라 개표 시스템에 대해서 “개표는 모든 나라가 선거 환경하고 제도가 다 다르기 때문에 단순 비교하기에는 굉장히 어렵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봤을 때 우리나라 개표관리시스템은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최고 액션이라고 자부하고 있다”며 “후발 민주국가에서 이런 저희 개표하는 과정에 많은 분들이 참관을 하고 저희 나라의 시스템을 배우고자 하는 부분도 많이 있다. 그리고 저희 시스템에 대해서는 공공기관 신뢰도 조사에서도 나타나듯이 상당히 우수성을 국내외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고 볼 수 있다”며 조작 가능성을 일축했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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