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정보감염증’ 가리키는 단어 인포데믹(infodemic), 김연철 장관 통해 재조명…뜻과 대표 사례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인포데믹(infodemic)이 갑작스럽게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인포데믹은 정보감염증을 가리키는 영어 단어로, 정보(information)와 감염병(Epidemic, 에피데믹)의 합성어다.

가짜뉴스와 비슷한 말로, 잘못된 정보가 감염병처럼 사람들에게 퍼지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해당 단어가 다시금 주목받게 된 이유는 바로 김연철 통일부 장관 때문.
 
픽사베이
픽사베이
김 장관은 2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등장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신변 이상설에 대해서 '인포데믹 현상'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최근 김정은은 김일성 주석의 탄생 기념일인 태양절(4월 15일) 당시 금수산태양궁전에 참배하러 등장하지 않으면서 건강 이상설이 나돌았으나, 김 장관은 북한 역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행사를 축소한 것으로 안다고 밝힌 상태다.

한편, 인포데믹은 금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널리 알려지게 된 말이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마스크와 화장지에 쓰이는 재료가 일부 같다는 이유로 마스크 제조로 인해 화장지가 품귀현상을 빚는다는 가짜뉴스가 일본을 중심으로 돈 적이 있다.

이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화장지 사재기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