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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맛' 홍현희X제이쓴, 초대형 '자연산 칡' 발견 "시식후 침 줄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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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아내의 맛'에서 홍현희와 제이쓴이 초대형 자연산 칡을 발견했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28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홍현희는 제이쓴과 함께 손을 오르며 진달래를 따 먹었고, 아삭아삭한 돼지감자도 함께 먹었다. 홍현희는 돼지 감자를 먹으며 "이거 진짜 맛있다"고 감탄했고 제이쓴도 "묘하게 알싸한데 달콤함이 공존해요"라고 패널들에 설명했다.

홍현희는 "돼지감자도 좋은데 저는 돼지 삼겹살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홍현희, 제이쓴과 함께 산행을 한 사장님은 "고라니가 있다"고 말했고, 홍현희는 버럭 소리를 지른 사장님에 "저희 혼내시는 줄 알았잖아요"라고 말했다. 이휘재는 "야생 동물들이 요새 먹이 부족으로 민가로 출몰한다고 하네요"라고 말했다.

고라니의 울음소리를 김세진도 따라해봤고, 이어 뒷산 냉장고의 다음 식량은 무엇일지 홍현희는 잔뜩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배가 고플 때는 땅을 파는 게 인지상정이라며 사장님이 흙을 파헤쳤고, 이에 홍현희는 사장님이 내민 뭔가를 받아들고 "와, 이거 더덕"하며 냄새를 맡았다.

제이쓴도 홍현희가 내민 더덕의 냄새를 맡고 좋아했고, 홍현희는 "더덕만 먹으면 근데 덧 없다니까. 더덕에 삼겹살 같이 구워가지고 먹으면"하고 희망사항을 말했다. 홍현희가 그러든 말든 사장님은 열심히 뭔가를 캤고, 자연산 칡을 발견했다. 팔뚝만한 칡이 등장하자 홍현희는 깜짝 놀라며 칡을 집어들었다.

"이게 진짜 칡이에요?"라며 그저 어벙벙한 표정으로 사장님을 바라보던 홍현희. 이어 제이쓴이 힘차게 뽑은 칡은 아까의 칡보다 훨씬 더 큰 칡이었다. 거의 토종 닭만한 칡의 모습. 제이쓴은 "자연산 칡 중에 진짜 큰 건 1m정도 하는 것도 있다고 하더라고요"라고 전했다. 곧 현장 시식이 진행됐다. 홍현희는 칡을 씹으며 쓴 듯 인상을 찌푸렸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TV조선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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