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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와 음악사이’ 설하윤, 태사자 김형준과 촬영 인증샷…“가요계에 관심 많았다”는 그의 활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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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퀴즈와 음악사이’ 설하윤이 태사자 김형준과 함께한 촬영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선공개 영상이 눈길을 끈다.

28일 설하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퀴즈와음악사이에서 만난 사람들…오늘은 태사자 김형준 선배님이 나온답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설하윤은 꽃받침을 하고 사랑스러운 미모를 뽐내고 있다. 그의 주위에는 신지, 이국주, 김나영, 노홍철 그리고 게스트로 출연한 태사자 김형준이 함께하고 있다.

이날 오후 8시 방송되는 Mnet ‘퀴즈와 음악사이’에서는 김형준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방송 전 선공개 영상에서 태사자 김형준은 “내가 1회, 2회를 보면서 5문제 중 4문제는 맞혔다. 가요계에 너무 관심이 많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식혜가 걸린 몸풀기 퀴즈로 과거 태사자 영상이 나왔다.

 
설하윤 인스타그램
설하윤 인스타그램

1998년 방송된 한 프로그램이 문제로 출제됐다. 22년전 20대 나이의 풋풋했던 모습을 본 김형준은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22년 전 김형준은 “5개국어로 랩을 해보겠다”고 개인기를 펼쳤다. 문제는 풍선에 적은 불만을 맞추는 것이었다.

김형준은 “저길 나갔던 것은 기억하는데 저건 진짜 기억안한다”고 난감해했다. 객관식으로 번호가 주어졌다. 1번 정치, 2번 경제, 3번 소속사 사장님, 4번 대통령, 5번 방송국 PD였다.

신지는 “밤늦게 불렀다고 방송국 피디에게 뭐라한 것이 아니냐”고 물었고, 노홍철은 “그럴 수 있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김형준은 “3번 아님 5번이다”며 “저 당시에는 대통령을 언급하기 어려웠던 시절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저때가 데뷔한 지 3개월밖에 안됐다. 사장님이 PD보다 무서웠을 것”이라며 3번을 정답으로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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