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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속옷 빨래’ 울산 초등 교사, 책 발매한 과거 이력+블로그에서 “누드 김밥” “사육해야 한다” 등 발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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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라 기자] 초등학생 1학년에게 속옷 빨래하는 모습을 숙제로 내고 성희롱적인 발언을 한 울산 소재 한 초등학교 교사의 과거 행적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울산 초등교사 A씨가 유튜브, 블로그 등지에서 교직 생활을 공개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는 지난해 말 교육 철학을 담은 책도 발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블로그 글에서 울산 초등교사 A씨는 “학교아빠” “누드김밥”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누드사진에 김밥을 합성한 사진을 올리며 “사진처럼 누드 모양의 김밥이든지, 누드상태로 김밥을 먹어야지 누드김밥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명절 남은 음식으로 김밥 만들어 드세요, 누드김밥”이라고 권유한다. 
 
울산 초등교사 A씨의 책
울산 초등교사 A씨의 책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또다른 글에선 “아이들은 모르는 상태에서 놀이를 통해 학습훈련과 생활태도 훈련으로, 서서히 서서히 사육시켜야 한다”며 “단 아이들은 자기들이 사육되는 줄 몰라야 한다”고 다소 이해하기 힘든 논조의 훈육 방식을 설명했다. 그는 “그냥 놀고 있는데 사육되고 습관화되는 것”이라며 “안녕 나는 너희 짐승들을 사육할 짐승들의 주인, 짐승○ 선생님이다, 어흥”이라고 글을 작성했다. 

이외에도 다수의 게시물에는 성적인 농담과 사진 등이 게재돼 있어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울산 초등학교 교사 A씨는 코로나19로 개학이 미뤄지자 SNS를 통해 학부모들에게 아이들 자기소개를 부탁했다. 그는 해당 글마다 “섹시한 ○○” “저는 매력적인 공주님들께 금싸빠” 등 댓글을 달았다. 또 A 씨는 속옷 빨래 사진을 올리라고 하고 “분홍색 속옷 이쁘다” “예쁜 속옷 부끄부끄” 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되자 A교사는 “우리 반 학부모시라면 '선생님, 여자아이들이 팬티 빨기는 조금 쑥스러워하지 않을까요?' '양말빨기로 하면 안될까요?' 라고 의견을 줬다면 숙제를 변경할 수도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며 “‘섹시 팬티’ 이런 말들이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면 앞으로 그런 부분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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