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민식이법'이 논란이 일며 민식이 부모에게도 화살이 가고 있다. 특히 과거 민식이 부모의 발언과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해 12월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소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면서 민식이 엄마가 SNS에 올린 미래통합당 나경원 의원 관련 글을 읽었다.
민식이 엄마 박초희씨는 당시 자신의 SNS에 나경원 대표를 향해 "나경원 말바꾸지마. 너도 엄마라고 속상하다고 내 앞에서 얘기했어. 니 앞에서 오늘 내가 죽었어야해. 그랬어야 니 입에서 우리 아이들 이름 안나왔어. 우리가 다 있는거 알면서 한 아이 한아이 호명하면서 협상카드를 내밀어? 그리고나서 무슨 할말이 있다고 면담하자고 오늘 내가 니앞에서 혀깨물고 죽지 못한 것이 후회스럽다"라고 적었다.
민식이 아빠 김태양씨도 자신의 SNS에 "이런 사실도 아닌 것들을 퍼뜨리는 것들도 자식이고 부모겠지?"라며 "똑같이 당해봐야 X소리들을 안하겠지. 하지마. 민식이법 철화해달라고 해라. 떼법이라고 감성팔이라고 시체팔이라고 니들도 가서 떼쓰고 감성팔이해봐. 나도 내 자식 살아돌아오는 것도 아니고 부귀영화 부리는 것도 아니고 이 나라에 살아가는 아이들 내 자식처럼 불쌍하게 가지말라고 그 아이 보낸 부모들 무기 징역봐 더한 삶 살지 말라고 외치고 부탁하고 무릎꿇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법이 그냥 만들어지냐"며 분노하던 그는 "니들이 어른 맞냐? 니들이 부모맞냐? 그냥 난 내 갈길 가련다. 띠껍냐? 그럼 앞에와서 덤벼라. 뒤에서 지껄이지들 말고"라고 덧붙였다.
부모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며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민식이 엄마가 화보를 찍었다는 루머도 비난에 일조했다.
하지만 해당 화보는 패션잡지 화보가 아닌 민식이법 제정에 나섰던 어머니들과 고 김용균씨 어머니 김미숙씨가 함께 한 오마이뉴스 '2019 올해의 인물' 화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소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면서 민식이 엄마가 SNS에 올린 미래통합당 나경원 의원 관련 글을 읽었다.
민식이 엄마 박초희씨는 당시 자신의 SNS에 나경원 대표를 향해 "나경원 말바꾸지마. 너도 엄마라고 속상하다고 내 앞에서 얘기했어. 니 앞에서 오늘 내가 죽었어야해. 그랬어야 니 입에서 우리 아이들 이름 안나왔어. 우리가 다 있는거 알면서 한 아이 한아이 호명하면서 협상카드를 내밀어? 그리고나서 무슨 할말이 있다고 면담하자고 오늘 내가 니앞에서 혀깨물고 죽지 못한 것이 후회스럽다"라고 적었다.
"법이 그냥 만들어지냐"며 분노하던 그는 "니들이 어른 맞냐? 니들이 부모맞냐? 그냥 난 내 갈길 가련다. 띠껍냐? 그럼 앞에와서 덤벼라. 뒤에서 지껄이지들 말고"라고 덧붙였다.
부모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며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민식이 엄마가 화보를 찍었다는 루머도 비난에 일조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28 17:3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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