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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안준영PD,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논란 사과 "내가 바보…청탁은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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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프로듀스 시리즈' 안준영PD가 방송조작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 심리로 '프듀' 시리즈 조작 사건 관련 업무방해 및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된 안준영PD와 김용범CP 등 관계자 4차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안준영PD는 기획사 관계자와 술자리를 가진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친목도모'라며 부정청탁은 없었다고 부인했다. 이어 방송 조작 논란에 대해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사과드리지 못해 고통스럽다. 정말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부정청탁에 대해서는 "내가 바보였다. 그런 의도의 자리였다면 안 갔을 것"이라며 "다시는 그런 일을 만들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용범CP 역시 방송조작 여부에 대해 시인하면서도 부정청탁에 대해서는 부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시청자, 연습생, 회사 동료 분들에게 반성하며 지냈다"고 사죄의 뜻을 보였다. 
 
안준영 PD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를 본 네티즌들은 "그정도받으면 초등학생도 말안해도 전교회장 찍어달라는 말인줄 알겄다(m**)",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 17회 3800만원 유흥업소 접대는 받았지만 청탁은 아니다(f**)", "친하면 유흥비 몇번 내줄 수 있는데 저 금액이면 빼박이지(g**)", "그래서 비리로 올라가고 떨어진사람이 누구냐고?(m**)", "엠넷쪽에서는 그냥 pd 개인의 문제로 몰고 갈 생각인가보네(k**)", "청탁 없이 혼자 미쳤다고 조작을 하나?(m**)", "인사할거면 커피한잔이면 됐지 유흥업소는 왜쳐가 말이되는 소릴해야지(a**)"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프로듀스 X 101(프듀X)' 조작 의혹이 불거졌다. 당시 엑스원 멤버가 선발된 후 동일한 수치의 득표 격차가 발견된 것. 

결국 조작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으며 전 시리즈작인 '프로듀스48', '아이돌학교', '프로듀스 101' 역시 순위조작 정황이 발견되며 논란을 빚었다. 이에 엑스원은 해체 후 각자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아이즈원은 활동 강행을 결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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