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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콘스탄틴’, 드라마 실패 후 리부트판 제작 가능성↑…키아누 리브스 합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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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콘스탄틴'이 27일 오후 3시부터 OCN서 방영 중인 가운데, 작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005년 개봉한 영화 '콘스탄틴'은 DC 코믹스 산하 레이블 버티고(현 DC 블랙)의 그래픽노블 '헬블레이저'를 원작으로 제작된 액션, 호러 영화다.

'나는 전설이다'로 유명한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며, 키아누 리브스와 레이첼 와이즈(바이즈), 샤이아 라보프, 틸다 스윈튼, 프루이트 테일러 빈스, 디몬 하운수(자이먼 혼수) 등이 출연했다.

원작의 배경에 대한 설명이 없는 다소 불친절한 작품이기 때문에 원작을 보지 않을 경우 일부 이해가 가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오컬트적인 요소가 많이 등장하는데다 키아누 리브스의 액션이 어우러져 수많은 컬트팬들을 양성해냈다.
 
'콘스탄틴' 스틸컷 / 네이버영화
'콘스탄틴' 스틸컷 / 네이버영화
평론가들의 평가가 그리 좋지는 못했고, 1억 달러의 제작비를 들여 월드와이드 2억 3,088만 달러의 수익을 올려 본전치기에 가까운 흥행 성적을 기록했음에도 그 인기가 상당한 덕분에 DC에서 아예 본가 소속으로 옮기기까지 했다.

2014년에는 NBC에서 'CW버스(애로우버스)'에 속하는 '콘스탄틴' 드라마를 만들어 방영했으나, 시청률이 높지 않아 조기종영하는 아픔을 겪었다.

2012년부터는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저스티스 리그 다크'를 영화화하고 싶다고 밝히면서 존 콘스탄틴, 스웜프 씽, 마담 재너듀, 데드만, 자타나가 중심 멤버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다시금 관심이 높아졌다.

한동안 이 작품에 대한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으나, 지난해부터 다시금 영화화에 대한 언급이 나왔고, 결국 J.J. 에이브럼스 감독이 HBO Max서 '저스티스 리그 다크'와 '샤이닝'의 스핀오프를 제작한다고 밝히면서 콘스탄틴이 다시금 영화에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이보다 앞선 2월에는 스콧 데릭슨 감독이 '닥터 스트레인지 2' 연출직에서 하차한 뒤 '콘스탄틴' 솔로무비나 '저스티스 리그 다크'의 감독을 맡을 수도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게다가 키아누 리브스 본인도 다시 콘스탄틴 역을 맡고 싶다고 수차례 밝힌 상태라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키아누 리브스가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데다 그의 나이가 50을 훌쩍 넘어선 상태라 계속해서 액션 영화를 찍을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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