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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미래통합당, 김종인 체제서 홍정욱 발탁 예측에 관련주 급등…딸 마약 논란이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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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4·15 총선서 민주당에 패배한 미래통합당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체제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홍정욱 전 의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최근 통합당은 중도·개혁 이미지를 가진 현역 국회의원 당선인과 당 안팎의 40대 인물들을 대거 발탁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통합당이 60대 이상의 연령층을 제외한 이들에게 모두 외면받았기 때문.

김 전 위원장은 최근 인터뷰서 "보수에서 젊은 사람이 나왔으면 좋겠다"면서 "1970년 이후에 출생한 사람 중에서 대권 후보가 나와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홍정욱 / 연합뉴스
홍정욱 / 연합뉴스
이런 상황에서 홍정욱 전 의원이 주목받는 이유는 간단하다. 1970년생으로 나이도 비교적 젊은 축에 속하는데다, 과거 한나라당(현 미래통합당) 소속으로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낼 당시 비주류로 통하던 인물이기 때문.

이 때문에 홍정욱 관련주로 꼽히는 KNN과 고려산업의 주가가 금일 20% 이상 급등하는 등 수혜를 입고 있다. 한국프랜지도 15% 이상 급등했다.

또한 젊은 보수의 기수로 꼽히는 김세연 의원의 관련주인 동일고무벨트 역시 25% 이상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관심도와는 별개로 홍정욱 전 의원은 지난해 자신의 딸이 대마와 LSD등 마약을 밀반입하려다 적발되는 사건으로 인해 이미지가 크게 실추된 상태다. 때문에 21대 총선에는 불출마했는데, 추후 전국지방선거에 출마한다 하더라도 여론은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홍정욱 전 의원은 원로배우 남궁원의 아들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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