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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 결국 ‘남편 설경구와 불륜 루머’ 댓글 삭제…네티즌 “무례하다” 지적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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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배우 송윤아가 남편 설경구와의 불륜설을 언급한 네티즌의 댓글을 결국 삭제했다. 송윤아의 인스타그램 댓글로 인해 설경구와의 불륜설이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송윤아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한 네티즌이 남긴 댓글과 자신이 남긴 답글을 모두 삭제했다. 이 네티즌은 배우 송윤아와 설경구 부부의 불륜설을 직접적으로 언급했었다.

송윤아는 "여쭤보신 질문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도덕적으로 해서 안 될 일을 하며 살지 않았다고 자부하고, 그렇게 살아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송윤아는 네티즌에게 질문을 지워줄 수 있는지 혹은 자신이 지워도 되는지에 대해 반문했다.
 
송윤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송윤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그러나 이후에도 해당 네티즌이 댓글을 삭제하지 않았고, 논란이 이어졌다. 결국 이 댓글은 문제가 된 댓글과 송윤아가 남긴 댓글, 또 다른 네티즌들이 남긴 댓글 등이 모두 삭제됐다.

해당 논란에 대해 네티즌들은 "당사자들이 아무 말도 없는데 왜 이 난리들인지"(블**), "그때 그 글 적은 사람도 가짜라는 말도 있었는데"(DA*****), "저런거 왜 물어봐"(드*****), "저 인스타 댓글 너무 짜증남 송윤아는 아니라고 몇 번 이야기 했던 것 같은데"(또**), "불륜으로 알고 있다 최근 아니라는 글 보고 '아니었나' 하긴 했는데 확실한 것도 아닌 걸로 저러는 건 너무 비정상적"(휘*****), "진짜 무례하네. 아니라는데 적당히 해라 좀"(E****) 등 댓글을 남긴 이의 무례를 지적하는 반응 등이 이어졌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송윤아 설경구 부부의 불륜설에 대한 진실을 알고 싶다는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확실히 해명 나온게 있어? 예전에 설경구 전부인 관련된 사람이 올린 글 본 기억이 있는데"(옴****), "그럼 예전에 떠돌던 그 글은 뭔데?"(채**) 등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송윤아와 설경구는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자녀로 두고 있다. 결혼 당시 송윤아는 초혼이었으나 설경구는 재혼이었다. 설경구의 전부인은 배우 안내상의 여동생으로 알려지며 관심을 끌기도 했으나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이혼을 결정했다.

설경구와 송윤아는 결혼 이후 꾸준히 불륜 루머에 시달려 왔다. 논란과 루마가 계속해서 이어지자 설경구는 지난 2013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혼 후 송윤아를 만났다"고 선을 긋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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