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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유지태, 이보영을 비서 강영석에게 미행 시키고 명품 선물 준비…회사 앞에서 데모하고 있다는 사실 알아내고 ‘충격’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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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에서 유지태는 이보영이 이혼을 하고 힘들게 사는 모습을 알게 되고 비서 강영석)을 시켜서 미행을 하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6일 tvN 주말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에서는 지수(이보영)은 세훈(김영훈)이 인권변호사 시절 만났고 이후 결혼을 했다. 

 
tvN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방송캡처
tvN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방송캡처

지수의 전 남편 세훈(김영훈)은 현재 강남의 대형 로펌 변호사를 하는데 지수는 세훈과 이혼을 하면서 모든 재산을 포기하고 아들 영민(고우림)의 양육권 만을 가져와서 힘든생활을 하고 있었다.

지수(이보영)는 아들 영민(고우림)을 위해서 마트 캐셔, 피아노 레슨, 피아노 연주 알바등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요양원에 있는 아버지 형구(장광)까지 돌보고 있지만 넉넉지 않은 살림에도 어려운 사람을 보면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었다. 재현(유지태)은 비서인 준우(강영석)을 통해 지수의 사정을 알게 되고 이혼까지 했다는 말에 마음이 흔들렸다.

또한 재현의 아내 서경(박시연)은 재현이 아들 준서(박민수)를 폭행한 영민(고우림)을 선처해줬다는 사실을 알고 불같이 화를 냈다. 지수(이보영)는 영민의 학부모들에게 마트에서 일하는 사실을 들키게 되고 학부모회에서 퇴출을 당하고 영민은 여전히 준서에게 학폭을 당하고 있었다.

과거 영우(병헌)은 재현의 모습에 반해서 학생운동에 뛰어들었고 지수를 보고 사랑에 빠졌지만 25년째 영우(이태성)은 지수를 바라보고 친구로서 좋은 벗이 되어 주고 있다. 재현(유지태)은 비서 준우(강영석)과 함께 지수를 미행하고 재현은 준우에게 "스토킹하고 범죄아니고 선의로 저 여자 어디 다니는지 봐줘라. 대학 후배야 착하고 똑똑한 아이였는데"라고 말했다.

또 재현(유지태)는 지수를 위해 명품을 사고 준우에게 회사 앞에서 데모를 하는 무리들 속에 지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앞으로 둘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tvN 주말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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