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지난 1월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한국인 교사로 추정되는 시신 2구가 100일 만에 발견됐다.
26일 주네팔 한국대사관과 충남교육청 등에 따르면 전일 오후 사고현장을 살피던 주민이 사고 현장 인근에서 시신 2구를 찾았다.
현지 경찰과 주민 등은 이 시신이 지난 1월 실종된 한국인 교사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시신은 이날 오전 중 수습과정을 거쳐 헬기로 카트만두 병원으로 이송돼 신원 확인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또 충남 교육청은 이들 시신에 신원 확인 과정을 거친 이후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로 확인될 경우 국내 이송과 장례 절차를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은 지난 1월 중순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데우랄리 산장에서 하산하던 과정에서 네팔인 가이드 3명과 함께 눈사태에 휩쓸려 실종됐다. 사고 직후 수색작업을 진행했으나 현지 기상 악화로 인해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한국인과 동행한 네팔인의 시신은 지난 22일 발견됐다.
한편 사고 현장 인근 도시 포카라에는 현재 충남교육청 관계자 3명과 실종자 가족 1명이 머물고 있다. 교육청에 따르면 실종된 4명은 이모(56ㆍ남), 최모(37ㆍ여), 김모(52ㆍ여), 정모(59ㆍ남) 교사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코로나때문에 잠시 잊고 살았네요....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다시는 국민세금으로 봉사핑계로 놀러 가지 마시기를(rts1***)" "왜 간거야 대체. 전문 산악인도 아니면서.그냥 죽으러 가는거지...(cant***) "남아 있는 가족들 생각해서 넘 위험한 곳은제발 안가셨으면 좋았을텐데ㅜ한국도 아니고 타국에서 실종되셨으니얼마나 더 힘드시겠어요ㅜ다른 실종되신분은꼭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hoho***)" "전문산악인도 죽어서 돌아온다는 안나푸르나를 왜 뜬금없이 한국교사들이...(serp***)" "거길 왜갔을까 ㅜㅜ(wros***)"
26일 주네팔 한국대사관과 충남교육청 등에 따르면 전일 오후 사고현장을 살피던 주민이 사고 현장 인근에서 시신 2구를 찾았다.
현지 경찰과 주민 등은 이 시신이 지난 1월 실종된 한국인 교사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시신은 이날 오전 중 수습과정을 거쳐 헬기로 카트만두 병원으로 이송돼 신원 확인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앞서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은 지난 1월 중순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데우랄리 산장에서 하산하던 과정에서 네팔인 가이드 3명과 함께 눈사태에 휩쓸려 실종됐다. 사고 직후 수색작업을 진행했으나 현지 기상 악화로 인해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한국인과 동행한 네팔인의 시신은 지난 22일 발견됐다.
한편 사고 현장 인근 도시 포카라에는 현재 충남교육청 관계자 3명과 실종자 가족 1명이 머물고 있다. 교육청에 따르면 실종된 4명은 이모(56ㆍ남), 최모(37ㆍ여), 김모(52ㆍ여), 정모(59ㆍ남) 교사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26 21:0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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