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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유랑마켓' 미스터트롯 영탁X김수찬X장윤정, 물품 최다 거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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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유랑마켓'에서 영탁, 김수찬, 장윤정 팀이 물품 최다 거래를 마쳤다.
 
JTBC 예능프로그램 '유랑마켓'
JTBC 예능프로그램 '유랑마켓'

26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 11화에서는 트로트 스타들의 물건이 공개됐다. 윤정 팀, 장훈 팀, 세윤 팀으로 나뉘어 게임을 진행하는 와중 '미스터트롯'의 출연진들은 넘치는 끼와 흥을 여과없이 표출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김수찬은 노사연 성대모사에 이어 남진 모사 등 끝없는 매력을 보여주었고 하춘화는 이에 "정말 매력이 많다"고 감탄했다. 장윤정에게 벌써 물건을 구매하겠다는 연락이 왔고, 김수찬은 자신이 내놓은 발마사지기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뿌듯해하며 자랑스러운 표정으로 브이를 그렸다.

장윤정은 "난리 났어, 난리 났어"라고 자신의 팀원인 영탁과 김수찬에 기쁜 소식을 전했다. 발마사지기에 이어 운동화 구매 소식도 들려오자, 이들은 서둘러 사이즈를 확인했다. 장윤정은 "청재킷도 왔어!"라며 기뻐했고, 이에 영탁과 김수찬은 웃으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희재는 "아깐 분명히 우리 팀이 이길 것 같았는데"라고 아쉬워했고 이는 같은 팀인 이찬원도 마찬가지였다. 하춘화가 있는 서장훈 팀과 마찬가지로 다른 팀원들이 있는 유세윤 팀에게 연락이 전혀 오지 않은 가운데 장윤정 팀의 연락이 폭주했다. 김수찬은 "그래도 이렇게 많은 연락이 온다는 건 금방 물고기가 잡힌다는 거거든"하며 기대감에 부풀었다.

진성은 연락이 없자 심심해하며 "저흰 아직 입질이 없어요"라고 말했고, 유세윤은 "저흰 근데 걸렸다 하면 월척이에요"라고 말했다. 유세윤 팀은 현재 가장 비싼 물건들을 보유하고 있었다. 장민호는 "저 팀은 계속 온다"며 부러워했고, 영탁은 이에 "오긴 계속 오는데 누나가 감당을 못하고 있어"라고 말하며 웃었다.

그때 김수찬이 다시 자리로 돌아와 흥에 겨운 듯 춤사위와 노래를 뽐냈고, 하춘화는 "난 수찬이 개인기 중에 남진, 노사연, 송대관 성대모사가 제일 좋아"라고 말했다. 이에 김수찬은 재간둥이답게 바로 남진 성대모사에 들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그런 김수찬을 보고 "정말 잘한다"고 감탄했다.

그저 감탄밖에 안 나오는 김수찬의 개인기. 그때 마이크가 재등장했다. 서장훈은 마이크를 보고 "오늘 뽕(?)을 뽑는 날입니다"라고 얘기했고 이에 하춘화가 웃음을 터뜨렸다. 서장훈은 "노래 한 곡씩 맞힐 때마다 1라운드 반찬으로 수육, 2라운드로 모둠전, 3라운드로는 홍어 무침이 제공된다"고 말했다. 

4라운드는 반찬 뺏어오기로 진행된다고 밝혔고 모든 라운드를 맞힐 경우 국밥에 풍성한 반찬들을 함께 먹게 된다. 전주를 듣고 노래 맞히기 번외 편 경기가 또 다시 이어지게 됐다. 김수찬은 "번외가 왜 이렇게 많아요?"라고 놀랐고 이찬원은 "아까도 번외였지 않았어요?"라며 웃었다.

유세윤 팀이 장민호가 곧바로 전주만 듣고 소유, 정기고의 '썸'을 맞혔고, 이에 진성도 기뻐했다. 진성은 노래를 잘 몰라도 일단 마이크를 쥐고 따라 부르기 시작했다. 열심히 부르는 진성의 모습에 모두가 웃음을 터뜨렸고, 진성은 장민호, 유세윤과 함께 리듬을 타며 즐거운 무대를 보여줬다.

장윤정은 세 사람의 흥겨운 무대에 직접 직캠 찍기(?)에 나섰다. 진성의 경쾌한 발재간을 찍기 시작한 장윤정. 유세윤과 장민호는 호흡을 척척 맞춰 환상의 듀엣을 선보였다. 이에 진성이 유머러스함을 더했다. 고소한 음색으로 재탄생한 '썸'이었다. 유세윤은 "진성 선배님 노래는 잘 모르시는데 박자는 정말 잘 맞추시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라운드 게임에서 수육을 반찬으로 얻은 유세윤 팀. 다음 반찬인 모둠전을 걸고 문제가 출제됐다. 승부욕이 활활 불타는 가운데 전주가 들리고 바로 유세윤이 정답을 외쳤다. '자전거 탄 풍경'은 말했으나 제대로 맞히지 못한 사이 이찬원이 "자전거 탄 풍경,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외쳐 정답을 맞혔다.

정답을 맞힌 김희재와 이찬원은 함께 마이크를 쥐고 앞으로 나섰다. 아련한 기타 선율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김희재와 이찬원이 합을 맞춰 감미로운 듀엣송을 선보였다. 어깨 동무를 하고 다정히 노래를 부르는 두 사람의 목소리에 잠시 모두가 귀를 기울여 무대를 감상했다.

영탁과 김수찬은 "막내들 잘한다"며 박수를 보냈다. 이로써 장훈 팀이 모둠전을 얻은 가운데 아무 반찬도 얻지 못한 윤정 팀은 다음 라운드에서 나오는 홍어 무침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서장훈은 미안해하면서도 제일 먼저 정답을 외쳤고, 장윤정은 "해요, 해"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가수가 이문세인 것은 맞혔으나 제대로 말하지 못해 정답 맞히기에 실패했고 이를 유세윤이 가져갔다. 하춘화는 "노래 모르면 땡이야"라고 말했고, 장민호는 가물가물한 기억을 더듬어 노래를 불러 보였다. 어쩌다 보니 여성 가수의 파트를 담당하게 된 진성은 장민호와 함께 호흡을 맞춰 노래를 불렀다.

바디랭귀지까지 이용해 고음을 짜내는 진성의 모습에 출연진들은 웃으며 박수를 보냈다. 하춘화는 진성이 끝까지 잘 불러낼지 기대하며 "못 부르면 땡이야"라고 말했다. 구원 투수인 장민호가 진성의 노래에 재투입됐고, 두 사람은 다시금 열심히 노래를 불러 완창했다. 

척척 맞는 진성과 장민호의 호흡에 모두가 박수를 보냈다. 듀엣의 신기원을 연 '채유 선배' 진성에 하춘화도 웃음을 터뜨리며 박수를 쳣다. 유세윤은 "고음의 비결이 까치발이었어요"라며 웃었다. 서장훈은 반찬 뺏어오기 마지막 라운드를 외쳤고, 이에 장윤정이 곧바로 정답을 맞혔다.

정답은 이소라와 김현철의 '그대안의 블루'였고 영탁은 노래에 대해 긴가민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윤정이 재빠르게 마이크를 잡아 노래를 이어갔다. 즉흥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장윤정과 영탁은 완벽한 호흡을 보였다. 반찬 뺏어오기 기회를 얻은 윤정 팀은 세윤 팀의 수육을 뺏어갔다.

장민호가 "저흰 남은 게 없잖아요. 연락 온 것도 없고"라고 억울해하는 사이 서장훈에게는 연락이 도착했다. 장윤정에게도 마찬가지였다. 장윤정은 "수찬아, 가자. 팔고 오자"고 말하며 첫 직거래를 나섰다. 김수찬은 처음 하는 직거래에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터 한 상이 펼쳐진 가운데 거래를 마친 윤정 팀이 식사를 시작했다.

장민호는 스스로 너무 경솔했다고 밝히며 갑작스런 참회의 시간을 가졌고 물건 1개만이라도 가격 조정을 요청했다. 진성은 옆에서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세윤 팀이 던진 마지막 승부수, 유세윤은 "심지어 이거 나사 하나 빠졌거든요. 고물이에요"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세윤 팀은 15만 원으로 책정된 오븐의 가격을 조정했다. 

부츠의 가격도 조정해 4만 원으로 최종 결정을 마쳤다. 모두가 연락을 기다리는 사이 윤정 팀에게 연락이 왔다. 신발을 사고 싶다는 연락. 영탁의 운동화를 구매하고 싶다는 연락이었다. 서장훈은 새로운 연락에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잠시 후 거래가 불발된 시청자 판매 물건들이 공개될 것으로 보이며 유랑 장터의 마지막은 하춘화가 열띤 무대로 장식했다. 하춘화는 '마산항엔 비가 내린다'를 열창했다. 

'유랑마켓'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JTBC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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