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오마이걸 승희, 무대 전 비밀은? "화장실 세면대 앞에서"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아는형님' 승희가 무대 전 비밀을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아는형님'에서 오마이걸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오마이걸 승희는 "나는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 꼭 하는게 있어. 그게 뭘까?"라고 질문했다. 이에 유아는 "욕!"이라고 외쳤다.순식간에 정답을 맞춘 멤버들에게 당황한 승희는 "욕은 욕이다. 근데 무슨 욕일까?"라며 노선을 변경했다.

이에 김희철은 "욕은 욕인데, 모욕이다"라며 "효정 언니 왜 그렇게 웃어?"라며 성대모사를 했다. 이상민은 "화장실 세면대 앞에서 승희가 승희에게 욕을 한다"며 장답을 맞췄다.
  승희는 "'걸스피릿' 고정 프로그램에 나간 적이 있다. 그때 입국한 지 3시간밖에 안 됐는데 무대에 올라야 했다. 너무 자신감이 없었따"며 "그때 산들 선배님 조언이 생각났다. 이거면 무대 씹어 먹을 수 있겠다싶어서 화자실로 갔다"고 이야기했다. 

삐처리된 욕설에 '아는형님' 멤버들과 오마이걸은 일동 환호성을 질렀다. 이 모습에 승희는 "(나한테 욕을 하면) 기가 차올라"라며 "내가 나를 이겨야한다"고 진지하게 이야기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인간 비타민 미쳤어(ㅇ**)", "이걸 진짜로 해버리다니ㅋㅋㅋㅋ 새삼 6년차인거 실감난다(G**)", "진짜 승희 언니는 미워할 수가 없는 강렬한 매력이 있어(m**)", "안돼 우리 씅씅이 욕하지마 ㅜ 씅씅을 욕하는건 씅씅이라도 참을수 없어(r**)"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는형님'은 이성 상실 본능 충실 형님학교에서 벌어지는 세상의 모든 놀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JTBC에서 방영된다. 

김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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