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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공유는 안했어. 아무도 몰라”…한 유튜버가 술집서 만난 n번방 가해자의 당당한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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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아직까지 수사가 진행 중인 이른바 'n번방 사건'이 여전히 이슈인 가운데, 한 남성이 스스로 n번방에 들어가 있었다고 밝힌 영상이 공개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달 27일 유튜브 채널 '한중국제커플 Zheng lei 정 레이'에는 'N번방 가해자들을 실제로 만났습니다'라는 제목의 2분 30초 남짓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술집에서 4명의 남성이 이야기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중 한 남성은 "아는 사람 중에 한 명은 나올 줄 알았는데 쟤인 줄 알았거든"이라면서 "그래서 내가 공유는 안했어. 아무도 몰라"라고 말했다.
 
유튜브 캡처
유튜브 캡처
또한 뭔가에 대해 "나 혼자 봤어", "원본은 못줘" 등의 말을 했는데, 영상을 올린 유튜버에 따르면 이 남성들 중 한 명은 n번방에 들어가 있었다고 고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분위기가 갑자기 싸해졌는데, 이에 해당 남성이 "괜찮아~ 괜찮아~"를 외치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고, 함께 있던 친구들도 이에 동참했다.

더불어 영상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성착취물에 대해서 피해자가 동의 하에 찍은 것이라고 큰 소리로 이야기했다고.

때문에 이에 대해서 유튜버와 함께 있던 친구가 경찰에 신고를 했고, 실제로 경찰들이 10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경찰은 주변 테이블에서도 해당 내용을 들었다는 증언을 확보했다.

다만 해당 유튜버에 따르면 경찰서에서 어떻게 처리를 했는지 추가로 연락이 오지 않아 상황을 알 수 없는 상태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자수를 술집에서 하냐", "범죄인지도 모르고 죄의식도 없고", "신고자 분 용기있다ㅠㅠ", "뭘 영웅담처럼 자랑스럽게 얘기하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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