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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부부의세계’ 김희애, 정재성 통보 “부원장 내려가.이무생에게 맡기겠다”…박해준-김영민에게 “오소현 불륜 내가 친 덫. 니가 개X끼라서 사단 난 거야” 심은우 이학주 피해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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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부부의 세계’에서는 김희애가 정재성에게 부원장에서 내려가라는 통보를 받고 이경영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2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연출 모완일/ 극본 주현)-10회’에서 선우(김희애)가 공지철 병원장(정재성)에게 부원장 해고 통보를 받고 병규(이경영)를 찾아가게 됐다.

 
jtbc‘부부의 세계’ 방송캡처
jtbc‘부부의 세계’ 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선우(김희애)와 태오(박해준) 뿐만 아니라, 관련된 인물까지 흔들게 됐다. 선우(김희애)는 다경(한소희)과 효정(김선경)이 주축이 된 여우회 가입을 선택하고 다경(한소희)에게 접근하는 것만으로 태오에게 위협이 될 거라 생각했다.

선우는 다경에게 "니 남편이 날 스토킹 한다. 너란 싸우려는게 아니라, 니가 모르는 걸 알려주려는 거다"라고 경고했다. 다경(한소희)은 선우(김희애)의 말을 거짓말이라고 생각했지만 불안함을 없애지 못하고 태오(박해준)의 휴대폰에 있는 선우를 향한 스토킹 사진을 확인하고 충격을 받았다. 

또한 윤기(이무생)는 병규(이경영)에게 선우(김희애)와 태오(박해준) 사이의 이야기를 전했다. 윤기는 선우와 태오의 사이를 묻는 병규(이경영)에게 "두 사람 사이에는 아직 감정이 남아있다. 아직 끝나지 않은 관계"라고 조언했고 병규는 "김선생도 지선우에게 관심있는 거 아니냐?"는 질문을 받았다. 

오늘 방송에서는 늦은 밤 태오(박해준)는 인규(이학주)를 만나서 협박을 받고 열을 받게 되고 선우(김희애)를 찾아왔고 경멸스런 표정을 지었다. 태오(박해준)는 선우가 보고 있던 영상이 둘이 웨딩드레스와 예복을 입고 찍었던 내용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태오는 선우에게 "설마 밤마다 이거를 보고 있었던 건 아니지? 혹시 내가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거야?"라고 화를 냈고 선우에게 "이렇게 네가 버티면 난 무슨 짓을 할지 몰라. 그러니 제발 내 눈 앞에서 사라져주라. 너만 없으면 살 것 같아. 너만 없으면 내 인생은 완벽하다고"라고 하면 

또한 제혁(김영민)과 예림(박선영)은 명숙(채국희)에게 난임 검사를 받으러 왔지만 제혁(김영민)이 검사를 받으러 들어간 사이에 예림(박선영)에게 남편 제혁(김영민)과 조이(오소현)과 잠자리를 하는 사진이 전송 되어오고 이를 본 예림은 충격을 받았다.

예림(박선영)은 멍한 모습으로 병원을 나와서 어디론가 가버리고 선우(김희애)는 예림의 뒷 모습을 보고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검사를 마치고 나온 제혁(김영민)은 예림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병원 밖으로까지 뛰어나가서 예림을 찾았다.

그때 제혁(김영민)의 휴대폰이 울리고 테오(박해준)의 목소리가 들렸는데 "별일 없으면 술이나 한잔 하자"라고 했고 예림을 찾느라 정신 없는 제혁은 "나중에 전화한다"고 하며 전화를 끊었다. 전화를 끊고 태오(박해준)는 의심 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예림에게 제혁이 불륜을 저지르는 사진을 보낸 사람이 태오가 아닌지 의심이 됐다.

또한 공지철(정재성) 병원장은 큰 금액의 기부금을 기부한 병규(이경영)이 윤기(이무생)을 언급하자 선우(김희애)에게 "김윤기 선생 혹시 여병규 회장이랑 아는 사인가?"라고 물었다. 선우(김희애)는 병원장의 말을 듣고 윤기(이무생)에 대한 의심이 시작되고 부원장에 대한 언급을 하며 의중을 떠보게 됐다. 

인규(이학주)는 태오(박해준)의 집까지 찾아와서 "나 이런거 귀찮은 사람이거든. 빨리 좀 마무리 합시다"라고 했고 태오는 "내일 연락할테니 알단 가"라고 하면서 비서에게 천만원을 준비하게 했다.

결국 병원장은 선우(김희애)를 불러서 부원장직에서 물러나게 했고 윤기(이무생)를 부원장직을 맡게 했는데 선우는 병규(이경영)을 찾아가서 따졌지만 "우리 딸을 위해 고산시를 떠나라"는 말을 듣게 됐다. 

또 예림은 제혁과 이혼을 하기로 결심하고 집안에 있는 제혁의 물건들을 모두 밖으로 집어 던졌다. 선우는 제혁에게 "무슨 일이냐?"고 물었고 "너한테도 무슨 짓을 할지 모르니까. 마음단단히 먹어. 그 새끼 돌았어"라고 하면서 앞으로 선우는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이다.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6회로 알려졌다.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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