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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참견시점' 조한선, 미모의 아내 정해정-아이들 최초 공개 '훈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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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조한선이 배우 뺨치는 미모의 아내와 아이들을 최초 공개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25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배우 조한선이 출연해 자신과 매니저의 일상을 공개했다. 자신의 텃밭을 가꾸는 취미를 가진 조한선과 함께 매니저도 텃밭 가꾸기에 돌입했다. 이들이 열심히 텃밭 가꾸기에 한창일 때 진정한 텃밭 고수들이 등장했다.

"이거 물을 뿌리고 해야지"라고 따끔한 지적에 나선 텃밭 고수들. "이러면 말라서 다 죽어버려"라고 제대로 된 충고가 들어왔고, 이에 조한선은 말을 잃었다. 매니저는 웃으며 그 모습을 보았고 영상을 지켜보던 송은이, 전현무는 "아니 스킬 다 배워왔다더니"라고 말했다.

오늘 내내 매니저에게 훈수 두기 바빴던 일명 '텃밭 왕자' 조한선. 텃밭 고수들은 "이거 모종 다 빼서 다시 심어야겠다"라며 혼을 냈고, 매니저는 시무룩해진 조한선을 보면서 웃었다. 조한선은 "아니 저는 그냥 심어도 됐는데"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고집이 있네요?"라며 지적했다.

눈앞에서 뽑혀나가는 모종들에 조한선은 놀랐고, 흙을 파는 매니저에 조한선은 "그거 거기까지 파면 어떡해"라고 훈수를 두었다. 그러자 텃밭 고수 아주머니들이 "아니 잘만 하는구만"하고 말했고, 이에 조한선은 머쓱하게 뒷걸음질쳤다. "초보라서 그래. 처음하면 다 그렇지"라고 텃밭 고수들을 말했고, 이에 말없는 조한선을 보고 김신영은 "조한선 씨 마이크 고장난 거 아니죠?"라고 물었다.

텃밭 고수들 덕분에 제 모습을 갖춰가는 조한선의 텃밭. 조한선은 "텃밭의 어벤져스세요"라고 말했다. "어르신들 덕분에 든든합니다"라고 조한선이 말했고, 이에 텃밭 고수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텃벤져스의 도움으로 텃밭 가꾸기가 완벽하게 완성이 됐다. 정갈한 텃밭에 텃밭 고수들은 "올해 농사 제대로 지었다, 그치?"라고 물었다.

고수들과의 텃밭 가꾸기를 마친 조한선. 이영자는 "이렇게 키우다 보면 자식같이 느껴진다면서요?"라고 물었고 조한선은 그렇다며 동감했다. 그는 이웃사촌끼리 물을 다 뿌려주기도 한다고 얘기했다. 다른 텃밭 작물을 먹어도 되냐고 홍현희가 묻자 조한선은 "저도 몰랐는데 제 걸 많이 따가셨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이에 김신영은 "보통 어르신들이 선 수확 후에 알리세요"라고 말하며 콩트를 진행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이어 "농장으로 하는 곳은 잘못 들어가면 큰일나요. 저희 고모부의 일화가 있는데, 저랑 고모부가 포도 농장을 지나가고 있었어요"라고 에피소드를 풀어놓았다. 

이웃 간의 정을 강조하며 농장에 들어가 포도를 따려던 고모부가 전류가 흐르는 서리 방지용 전기 철조망에 데어 바로 그만 두었다고 김신영은 전했다. 흩 뿌려지는 물줄기 사이로 "오빠"라고 조한선을 부르는 한 여인이 등장했다. 그는 다름아닌 11년 차 부부의 연을 맺은 조한선의 아내 정해정이었다.

정해정은 "아휴, 고생하세요"라고 말하며 음료수를 한 가득 가져왔다. 김신영은 "여배우같으세요"라고 말했고 양세형은 "아니 근데 그냥 볼 때는 동네 형 같은데"라고 얘기하며 놀라워했다. 전현무는 이에 "애도 있어요"라고 말해 양세형을 더욱 놀라게 했다. 조한선은 아이들에게도 입을 맞춰주며 사랑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아들과 딸인 조단우, 조은채의 모습에 조한선은 "결혼 후에 가족을 최초로 공개하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 MBC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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