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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세계’ 박해준, 이학주의 협박에 열받고…한밤중에 김희애 집 찾아와서 김희 도발에 “너만 없으면 내 인생은 완벽하다고” 고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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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부부의 세계’에서는 박해준은 한밤중에 김희애의 집을 찾아와서 폭언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연출 모완일/ 극본 주현)’에서 태오(박해준)는 인규(이학주)에게 협박을 당하고 한밤중에 선우(김희애)의 집을 찾아왔다. 

 
jtbc‘부부의 세계’ 방송캡처
jtbc‘부부의 세계’ 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선우(김희애)와 태오(박해준) 뿐만 아니라, 관련된 인물까지 흔들게 됐다. 선우(김희애)는 다경(한소희)과 효정(김선경)이 주축이 된 여우회 가입을 선택하고 다경(한소희)에게 접근하는 것만으로 태오에게 위협이 될 거라 생각했다.

선우는 다경에게 "니 남편이 날 스토킹 한다. 너란 싸우려는게 아니라, 니가 모르는 걸 알려주려는 거다"라고 경고했다. 다경(한소희)은 선우(김희애)의 말을 거짓말이라고 생각했지만 불안함을 없애지 못하고 태오의 휴대폰에 있는 선우를 향한 스토킹 사진을 확인하고 충격을 받았다. 

또한 윤기(이무생)는 병규(이경영)에게 선우(김희애)와 태오(박해준) 사이의 이야기를 전했다. 윤기는 선우와 태오의 사이를 묻는 병규(이경영)에게 "두 사람 사이에는 아직 감정이 남아있다. 아직 끝나지 않은 관계"라고 조언했고 병규는 "김선생도 지선우에게 관심있는 거 아니냐?"는 질문을 받았다. 

오늘 방송에서는 늦은 밤 태오(박해준)는 인규(이학주)를 만나서 협박을 받고 열을 받게 되고 선우(김희애)를 찾아왔고 경멸스런 표정으로 봤다. 태오(박해준)는 선우가 보고 있던 영상이 둘이 웨딩드레스와 예복을 입고 찍었던 내용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태오는 선우에게"설마 밤마다 이거를 보고 있었던 건 아니지? 혹시 내가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거야?"라고 화를 냈다. 

또 선우에게 "이렇게 네가 버티면 난 무슨 짓을 할지 몰라. 그러니 제발 내 눈 앞에서 사라져주라. 너만 없으면 살 것 같아. 너만 없으면 내 인생은 완벽하다고"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앞으로 어떤 내용이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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