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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런던 해즈 폴른’, ‘백악관 최후의 날’과 같은 시리즈…국내서 제목 변경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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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런던 해즈 폴른'이 25일 오후 9시 10분부터 OCN Thrills서 방영 중인 가운데, 작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016년 개봉한 '런던 해즈 폴른'은 2013년 개봉했던 '백악관 최후의 날'의 속편으로, 전작과는 달리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테러리스트와 이에 맞서는 미국 경호원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전작에 이어 제라드 버틀러와 아론 에크하트, 모건 프리먼, 안젤라 바셋, 잭키 얼 헤일리, 멜리사 레오 등이 출연했다.
 
'런던 해즈 폴른' 스틸컷 / 네이버영화
'런던 해즈 폴른' 스틸컷 / 네이버영화
평론가들의 평은 좋지 못했지만, 관객들에게는 무난한 평가를 받으면서 북미 6,252만 달러, 월드와이드 2억 575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덕분에 3편인 '엔젤 해즈 폴른'까지 제작될 정도였다.

그런데 1편의 제목과 2, 3편의 제목이 연결성이 없는 이유는 바로 국내 배급사가 흥행 성적을 우려했기 때문.

전작이었던 '백악관 최후의 날'의 원제는 '올림푸스 해즈 폴른'(Olympus Has Fallen)인데, 북미 9,892만 달러, 월드와이드 1억 7027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고도 국내서는 18만명의 관객을 모으는 데 그쳤기 때문.

이로 인해 국내 배급사에서 흥행 실패를 우려해 일부러 연결성이 없는 것처럼 국내 제목을 변경한 것이다.

덕분인지는 몰라도 '런던 해즈 폴른'은 73만명의 관객을 모으면서 전작에 비해 4배의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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