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경북 안동시 풍천면 인금리서 발생한 산불이 아직까지 잡히지 않고 있다.
지난 24일 오후 3시 39분경 풍천면 인금리 인근 야산서 발생한 산불은 강풍으로 인해 빠르게 확산됐다.
100헥타르(ha) 이상이 소실되고 인근 주민 200여명이 긴급대피했는데, 25일 정오 기준으로 90% 정도가 진화되자 주민들도 귀가해 일상으로 돌아가는 듯 했다.
그러나 강풍으로 불씨가 되살아나면서 재점화가 시작돼 다시금 불길이 번지고 있다.
때문에 25일 오후 43분 인근 고속도로인 중앙고속도로의 남안동IC~서안동IC구간이 양방향 전면 통제됐다. 산불로 인한 연기가 고속도로로 유입되고 있기 때문.
더불어 남후면 고하리와 단호2리, 무릉기, 검암리, 개곡리 등의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다시 내렸다.
게다가 화재 발생 지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병산서원이 위치하고 있어 비상이 걸린 상태다.
문화재청은 서원 건물에 물을 뿌리는 살수 작업을 하는 등의 초동 대응을 했으며, 현재 소방차와 공무원 등 관계자가 현장에 대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아직까지 보고되지 않았다.
지난 24일 오후 3시 39분경 풍천면 인금리 인근 야산서 발생한 산불은 강풍으로 인해 빠르게 확산됐다.
100헥타르(ha) 이상이 소실되고 인근 주민 200여명이 긴급대피했는데, 25일 정오 기준으로 90% 정도가 진화되자 주민들도 귀가해 일상으로 돌아가는 듯 했다.
그러나 강풍으로 불씨가 되살아나면서 재점화가 시작돼 다시금 불길이 번지고 있다.
더불어 남후면 고하리와 단호2리, 무릉기, 검암리, 개곡리 등의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다시 내렸다.
게다가 화재 발생 지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병산서원이 위치하고 있어 비상이 걸린 상태다.
문화재청은 서원 건물에 물을 뿌리는 살수 작업을 하는 등의 초동 대응을 했으며, 현재 소방차와 공무원 등 관계자가 현장에 대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25 19:3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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