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이원일 셰프, 김유진 PD과 커플 사진 모두 삭제?…학폭 논란 버거웠나

(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이원일 셰프가 약혼녀 김유진 PD와 찍은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지난 24일 이원일 셰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김유진 PD와 찍은 사진을 모두 지워버렸다. 그동안 이원일 셰프는 SNS에 커플 사진을 올리며 애정을 과시해왔다.

그러나 지난 21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김유진 PD의 학창 시절 당시 학교 폭력 의혹이 폭로되며 논란이 일었다. 이원일 셰프는 “사실을 떠나 결과론적으로 가슴 아픈 상처를 되새기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며 사과했다. 이와 함께 이원일 셰프는 출연 중이던 KBS2 ‘편스토랑’에 하차하며,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고, 특히 ‘사실 여부를 떠나’라는 전제로 네티즌들을 분노하게 했다. 또한 추가 피해자들의 폭로가 이어지기도 했다. 

 
이에 두 사람은 또 한번 2차 자필 사과문을 공개하며 거듭 사과했다. 이원일과 김유진은 “좀 더 빠르고 명확하게 대처하지 못함으로 인해 피해자분들께서 과거의 기억에 다시 한 번 상처를 받으시게 했다는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죄 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한편 이원일 셰프는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여자친구 김유진 PD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김유진 PD는 ‘전지적 참견 시점’ 등 연출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오는 8월 말 결혼할 예정이었다. 

임라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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