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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편스토랑' 이정현, 남편과 셰프들 요리 시식-오윤아 '감태전복김밥'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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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편스토랑'에서 이정현이 남편과 함께 셰프들의 음식을 시식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

24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에서는 이유리가 플라잉 수타와 도삭면 기술까지 정복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유리는 직접 면을 수타해 뽑아서 면을 만든 후 그 자리에서 이전에 배운 '불꽃' 웍질을 이용해 공심채와 숙주를 넣어 볶아 맛있는 요리를 만들었다.

전복이 듬뿍 들어간 일명 '전복찢면' 요리에 모두들 감탄했고, 이유리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전복과 어묵을 뭉쳐 만든 '못난이' 핫도그 스타일의 전복 어묵도 튀겨 함께 곁들여 내놓았다. 오윤아는 이유리의 요리를 보고 "세다"라고 감탄했고, 이유리는 "어려운 메뉴였지만 해냈습니다. 일단은 평범하지 않은 면을 만들어봤고요. 완도 전복 굴소스에 가성비까지 잡은 미니 전복이 특징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유리는 왕좌에 살짝 스쳐라도 봤으면 싶다 얘기했고, '전복 내장라면'으로 현재 왕좌에 앉아 있는 이경규는 웃음을 흘렸다. 이유리는 심사를 받으러 앞에 나와 '찢면 디너쇼'를 하겠다고 말했고, 곧 스튜디오에서 즉석으로 플라잉 수타를 해보였다. 부단한 연습 결과로 순식간에 머리 위로 면을 길게 늘려 넘긴 이유리.

거의 나는 듯한 면의 모습에 홍진영과 이정현, 오윤아, 이영자 모두 신기해했다. 이유리는 반죽을 만져보자고 손을 내민 이경규에 조금 뗀 반죽을 던져 주었고, 이어 이유리는 제대로 반죽을 찢어 '찢면'을 만들어보였다. 이원일 셰프는 이유리의 요리를 보며 "꽤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붇지도 않고"라며 감탄했다.

이원일 셰프는 면을 한 입 먹고는 '진실의 미간'을 보여주며 "와, 진짜 맛있다"고 감탄했다. 한 젓가락에 많은 양을 먹기는 이연복 셰프나 이승철 단장 등 다른 심사위원들도 마찬가지였다. 이경규는 "한국 사람들은 국물 없어서 안돼"라고 견제했지만 먹다 말고 출시 관련 논의가 이어질 정도로 열기는 뜨거웠다.

이유리는 열띤 반응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모른다"고 긴장했고, 이원일 셰프는 "지금 이 맛은 첫입에 혀를 때리는 감동이 돋보였어요"라고 말했다. "전복 굴소스의 감칠맛과 맵고 새콤, 달콤하고 짠 조합이 완전히 어우러져서 맛의 종합 선물 세트같은 느낌이거든요"라고 이원일은 극찬했다.

이연복 셰프는 "이유리 씨 역대 최고의 메뉴에요"라고 평했다. 수타면도 너무 좋고 전복 어묵도 맛있으며 소스와 공심채까지 전부 맛있었다는 심사위원들의 말에 이경규는 바짝 긴장했다. 이승철의 경우 소스 향이 너무 강하다고 얘기했고, 이에 이경규는 "거봐"라고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하지만 이승철은 곧 "수프만 따로 빼면 좋을 것 같아요"라고 출시 조언을 함으로써 또 다시 분위기는 이유리 쪽으로 기울었다. 이경규와 이유리의 대결, 과연 누가 승리할지 궁금한 가운데 면과 면의 정면대결이 펼쳐졌다. 이유리와 이경규 가운데 누가 승리를 거둘지 궁금한 가운데 이정현의 집에서 벌어진 15분 요리대결의 본 게임이 공개됐다.

기대되는 이원일, 이연복 두 셰프의 대결. 이원일은 3년만에 하는 냉장고 털이라며 감회가 남다름을 얘기했다. 이연복도 5개월에서 6개월만에 냉장고 요리를 진행한다 말했다. 이원일은 '전복버터구이타락죽'을 만들겠다 말했다. 이연복은 '연복이가 정현이네 놀러왔쌈', 일명 '연정쌈'을 만들겠다 얘기했다.

두 사람이 확연히 다른 요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30초 전, 이원일 셰프는 급하게 깨를 뿌려 마무리했다. 버릴 수 없는 '멋짐'을 위해 손바닥으로 갈아 넣기에 나선 이원일 셰프. 제 시간에 종료가 가능할지 궁금한 가운데, 남은 시간 5분 동안 이연복 셰프는 반죽에 들어갔다.

신박한 쌈을 만들어보겠다는 자부심과 함께 숙성된 반죽을 밀기 시작한 이연복은 동전 크기만하게 빠르게 떼어낸 후 납작하게 누르고 손가락으로 가운데를 콕콕 찍어 참기름을 발랐다. 이어 참기름 발린 쪽이 닿게 반죽을 겹친 이연복은 다시 겹친 반죽은 얇게 펼치는 모습을 보였다.

펼친 반죽을 프라이팬에 굽기 시작한 이연복. 기름 없이 앞뒤로 구우면 이것이 바로 이연복만의 특별한 쌈인 것이었다. 반죽을 패대기치는 이연복 셰프에 오윤아와 홍진영, 이정현이 환호했다. 몰입도도 최고조에 다다른 가운데, 남은 시간은 10초. 황태만 접시에 담으면 끝나는 이원일과 쌈만 접으면 끝나는 이연복.

누가 먼저 요리를 완성할지 궁금한 가운데 이연복이 먼저 요리를 완료했고, 이어서 이원일도 살짝 뭉치게 잡아서 황태보푸라기를 플레이팅했다. 플레이팅과 동시에 요리가 종료됐고, 이원일 셰프는 땀을 닦으며 "와"하고 한숨을 쉬었다. 요리하는 동안 땀 범벅이 된 이원일 셰프에 모두들 박수를 보냈다.

황태 보푸라기와 전복버터구이타락죽, 연정쌈이 완성됐고 두 사람은 오랜만에 긴장했다 밝혔다. 그때 이정현의 남편이 집에 도착했다. 퇴근한 '베비'가 등장하자 셰프들은 모두 일어나 "베비님 안녕하세요"라고 악수를 하며 인사했다. 이원일은 이정현에 "완전 훈남이네"라며 웃었고, 이에 이정현도 쑥스러운지 웃어 보였다.

이어 이정현은 이연복 셰프에 세기말 부채를 선물했다. 이연복 셰프는 부채를 펼치고 이정현의 춤을 추며 즐거워했고, 이에 영상을 지켜보는 이들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두 셰프는 편한 평가를 위해 요리를 하고서 돌아갔고, 이어 이정현과 남편은 함께 마주앉아 요리를 먹게 됐다.

이정현은 남편에 "자기야, 이게 무슨 영광이야. 집에서 셰프님들 요리를"하고 말하며 웃었고, 두 사람은 알콩달콩한 신혼의 모습을 보여줬다. 남편은 "진짜 맛있다"며 이연복의 요리를 한번 맛보고 얘기했고, 이정현도 이연복의 쌈을 먹은 뒤 "돼지고기가 짜장 이불을 덮었는데 이불이 쫀쫀해"라고 표현했다.

이어서 설레는 마음으로 이원일 셰프의 요리를 먹게 된 두 사람. 전복의 씹는 식감이 예술이라 말했고 맛도 좋고 따라하기도 쉬운 건강식인 것 같다고 두 사람은 입을 모았다. 이정현은 황태 보푸라기를 넣어 먹으며 "황태 보푸라기가 있으니까 진짜 더 고급스러워진다"라고 감탄했다.

두 요리를 모두 먹어본 두 사람은 1등을 꼽게 됐고, 그러자 LED 화면에 이원일과 이연복의 대결 사진이 떴다. 이영자는 "긴장감 100%다"라고 웃었고 이에 이유리가 "저도 떨려요"라고 말했다. '편스토랑' 스페셜 매치의 승리자는 누구일지 궁금한 가운데, 승리자가 결정됐다. 15분 대결에서 이긴 사람은 다름아닌 이연복 셰프였다.

이어서 이정현이 랍스터가 들어간 황제 라면을 끓이는 모습이 공개됐다. 집에서 남편과 알콩달콩한 하루를 보내며 휴식을 취하고 있던 이정현. 이정현은 전복 껍데기주를 담근 것을 얘기했고, "저거 껍질이 남자한테도 좋대"라고 말했다. 이에 남편은 급히 말을 돌리며 "배고파"라고 말했고 홍진영은 "목소리만 들어도 착하실 것 같아요"라고 얘기했다. 이에 이정현은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최근 요리책을 출간한 이정현은 촬영 후 식재료를 항상 챙겨오고 있다고 말하며 "오늘의 메뉴는 해물짬뽕라면이야"라고 말했다. 라면이라는 이야기에 이경규가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정현은 부부를 위한 해물짬뽕라면을 제대로 끓여보이기 시작했다. 홍합, 새우, 오징어 등 각종 해물이 듬뿍 들어간 라면에 모두들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오윤아 가족의 일상도 공개됐다. 오윤아는 '집밥 퀸'의 면모를 선보이며 서해안에서 많이 나는 해조류인 감태를 이용해 전복감태김밥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오윤아의 감태 김밥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김밥의 평범함도 날려버리면서 신선하고 진한 바다 내음을 느낄 수 있는 맛있는 요리였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속 재료도 차근차근 넣은 전복 김밥에 이유리, 홍진영 모두 "와"하고 감탄했다.

이영자는 "와, 감태김밥 나오는 거 아냐?"라고 말했고 도경완은 "첫 출연에 이런 음식을"하고 놀라워했다. 모두들 "우승하는 거 아니냐"고 말헀고 오윤아는 김밥을 한 입 먹어본 후 "고급스러운 맛이다"라고 표현했다.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KBS2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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