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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필립 아내’ 미나, 동생 니키타 의료사고 후 법정싸움 중단한 사연…“손해 보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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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모던패밀리' 류필립의 아내 미나의 동생 니키타가 의료 사고에도 불구하고 밝은 모습을 보여준 점이 재조명되고 있다. 동시에 미나는 니키타가 의료사고에 대한 법정 싸움을 중단한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3월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 류필립의 부인 미나의 동생 니키타는 의료사고 이후 흉터 및 정신적 치료 약을 복용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당시 '모던패밀리'의 미나는 동생 니키타가 화상 통증으로 수면제가 없이는 잠들지 못한다는 사실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나 동생 니티카는 의료사고로 인한 흉터에도 씩씩하고 밝은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하는 모습으로 관심을 끌었다.
 
미나 동생 니키타 / MBN '모던패밀리' 화면 캡처
미나 동생 니키타 / MBN '모던패밀리' 화면 캡처
 
이에 대해 미나의 동생 니키타는 "힘든 일을 많이 겪어서 내려 놓으니까 마음이라도 편하다"고 솔직한 이야기를 꺼냈다.

미나는 "지금 길게 법정 싸움을 하다가 '그냥 대충 끝내자. 이러다 네가 죽겠다'고 했다. (합의는) 정말 살짝만 했다. 우리가 손해 보더라도 끝내고 네가 차라리 일을 하는 것이 낫겠다(고 했다)"며 의료 사고 이후 있었던 법정 싸움에 대해 언급했다.

이외에도 '모던패밀리' 미나와 엄마 장무식은 니키타의 결혼과 나이를 언급하기도 했다. 엄마 장무식의 나이 발언에 니키타는 "나이를 왜 이야기하냐"고 투덜거리며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미나와 류필립은 17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하며 많은 악플들에 시달려왔다. '모던패밀리'를 통해 미나와 류필립은 이 사안으로 인해 가족들까지 고통 받아야 했던 사연을 언급할 예정이다. 또한 '모던패밀리'에는 미나의 엄마 장무식, 그와 재혼해 가정을 꾸린 새아빠 나기수도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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