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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제주도 혼자살이 무슨 일?…유산균 먹방에 “초유 사태다” 진땀 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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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나혼자산다’ 송승헌이 촬영차 방문한 제주도에서 혼자살이 일상을 공개한다.

2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송승헌이 출연한다. 그의 출연 소식이 지난주 예고편으로 등장했을 때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송승헌과 비슷한 나이대의 동료 배우들인 장동건, 배용준, 권상우 등은 결혼을 한 상태지만 송승헌만 싱글이기 때문이다.

특히 그는 과거 11살 연하의 중국 배우 유역비와 공개 열애했다가 결별했기에 ‘나 혼자 산다’ 출연은 더욱 특별하게 보인다. 

이날 선공개된 영상에서 송승헌은 화재경보기 같은 알람과 함께 아침을 시작한다. 송승헌은 알람을 끄고, 다시 취침 모드에 들어서는 인간적인 면모를 과시한다. 송승헌은 자신의 모습을 보고 “어 저런”이라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기도 한다. 

송승헌은 현재 제주도 해변가에 위치한 임시 숙소에서 지내고 있다. 이곳은 MBC 월화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 촬영을 위해 구한 곳이다
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송승헌은 “10년째 혼자 살고 있는 배우 송승헌이다”며 “이번에 하는 드라마에서 제주도 촬영이 있다. 어제 제주도에 내려왔다”고 설명했다.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기 전 준비 겸 일찍 내려온 것이라고 한다. 송승헌은 “바로 앞에 바닷가가 있고, 물도 너무 맑고 공기도 깨끗하다”고 만족스러움을 표현했다. 

 송승헌은 일어나자마자 냉장고를 열어 초유 가루를 섭취했다. 장도연이 “설마 어머니 처음…”이라고 말하자, 이시언도 “나도 모유인줄 알았다”고 놀랬다. 송승헌이 “젖소의 초유다”고 설명하자 박나래는 연신 땀을 닦으며 “어머니의 초유라니요, 지금 초유의 사태다”고 당황스러워 했다. 

영양제를 먹고난 후 송승헌은 바닷가 앞에 뚫린 창문에 걸쳐서 스트레칭을 했다. 그가 창틀에 다리를 올리자 패널들은 “광고같다”고 감탄했다. 이시언은 “창밖을 보는데 다리는 왜 올리신거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송승헌은 오는 5월 25일 MBC 월화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로 돌아온다.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동명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송승헌과 함께 서지혜, 이지훈, 손나은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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