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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건물은 구입해도 외모는 안 꾸미는 이유?…‘절친’ 김충재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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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외모를 잘 꾸미지 않는 이유가 절친한 친구 김충재 때문이라는 말을 꺼냈다.

24일 오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는 외적인 모습을 꾸미지 않는 이유에 대해 말했다. 기안84는 "20대 나이에는 미술 학원 아르바이트를 해서 70만 원을 받으면, 그 돈으로 옷을 다 샀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어 '나 혼자 산다'의 기안84는 "(김)충재를 보면서 옷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걸 알았다"고 답변을 이어가며 무지개 회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기안84  /  MBC  '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기안84 / MBC '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에서 기안84는 "내가 한 번 더 좋은 옷을 입고 갔는데 충재는 후줄근한 청바지에 티만 입었는데 너무 멋있었다. 자괴감이 들었다"며 후줄근한 모습으로 다니게 된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기안84는 "사람의 얼굴. 비주얼이 중요하더라"고 덧붙이며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외에도 기안84는 "옷은 (김충재와) 맞춰지는 거다. 가성비는 맞췄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기안84는 웹툰 작가로 '패션왕' '복학왕'을 선보이며 주목 받은 인물이다. 현재 기안84는 신작 '회춘'을 선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기안84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한 건물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지며 관심을 끌기도 했다.

기안84의 절친으로 알려진 김충재는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주목 받기 시작했다. 김충재의 직업은 산업디자이너다. 그는 첫 등장부터 뛰어난 외모와 기안84와 같은 나이라고 믿어지지 않는 외적인 모습으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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