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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김성규의 토로, 울림 사장 이중엽은 독재자? "대표 의견이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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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김구라가 인피니트 성규와 울림엔터테인먼트 털기에 나섰다.

최근 김구라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서는 "김구라랑 티키타카 쩌는 김성규! 울림도 털고 구라철 하드도 탈탈 털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구라는 김성규와 함께 인피니트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를 찾았다. 김구라는 "이사들한테 물어보면 '우리 의견은 1% 밖에 안 돼요'"라고 한다며 울림 이사들에게 진실을 물었다.

임원 A씨는 "대표님의 의견이 99% 임원들의 의견이 1% 정도다"라고 폭로했다.

김구라는 "이사들이 책임의식이 없는게 아니라 실질적으로 자기 권한이 그거 밖에 없는듯한 그런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구라철' 영상 캡처
유튜브 채널 '구라철' 영상 캡처
울림 대표 이중엽은 "권한이라는게 본인이 찾아 먹는건데 사실 이거를 못 찾아 먹는 거는 또 이사들의 문제도 좀 있지 않을까"라고 반론했다.

김성규는 "이사들의 적극성이 부족했다?"라고 물었고 이중엽은 "그렇죠"라고 말했다.

김구라가 "얘기를 들어보니까 골든차일드 뭐 양말 색깔부터 본인이 다 챙긴다고"라고 운을 떼자 이중엽은 "이 아이돌이라는 게 한번 삐끗해버리면 흐름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천천히 이전을 해주는거다. 양말 색깔부터"라고 해명했다.

마케팅팀을 10년 만에 만든 거에 대해서는 "마케팅팀은 원래부터 있었다. 제가 마케팅을 하기도 하고 이사들이 하기도 하고 예전에는 그런 시스템 매니저들이 모든걸 다 일당백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이었고 팀도 많아지고 회사도 커지고 하니 이제 마케팅팀을 만들 수 밖에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김성규가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게 많은데 그걸 좀 자제시킨다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성규는 "그러니까 하지 말라는건 아니고 그에 대한 마땅한 피드백이 없는 상태다. 내가 뭘 하고 싶다고 얘기하면 그걸 뭐 진행을 해주던가 아니면 안되면 안된다고 하던가"라고 토로했다.

이중엽은 "그래서 그런 커뮤니케이션의 미스를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지금 코로나 19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사실 우리가 작년에 세워놨던 올해 계획이 사실은 다 무너졌기 때문에 시점을 보는 중이다. 사실은 뭐 지금 내가 뭐 언제 뭐 하겠다고 해가지고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복지부동"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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