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라비와 콜라보레이션 "노래 제목 묻지마래서...미안해 라비야"

(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에일리는 라비와 얽힌 사연을 털어놨다. 

24일 에일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래 제목 묻지마래서 머리카락으로 볼따구 강타했는데, 제목이 묻지마였어..미안해 라비야 4/28 6PM #라비 #에일리 #묻지마"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에일리는 카메라를 라비는 어딘가 다른 곳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가수 라비가 에일리와 콜라보레이션해 발표하는 신곡 제목 탓에 재밌는 오해를 샀다.

최근 라비는 에일리, 장도연, 김세정, 엑소 카이, 김세정, 하성운, 태민, 1박2일 멤버팀들과 나눈 카카오톡 문자 내용을 캡처해 자신의 SNS(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했다. 

라비(RAVI), 에일리(AILEE)는 오는 4월 28일 오후 6시 국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묻지마’를 발매할 예정이다. 

이에 카톡 문자로 신곡 제목을 물어보는 연예인 지인들에게 라비는 ‘묻지마’라고 답했다. 하지만 지인들은 라비가 ‘신곡 제목을 묻지마’라고 답한 것으로 오해를 했다. 
  ‘묻지마’라는 라비의 답변을 들은 이들의 반응은 폭소를 유발했다. 

태민은 "흥칫뿡", 김세정은 "에이 왜영", 엑소 카이는 "오키 (카톡친구) 차단", 장도연은 "라비 많이 컸네, #라비인성논란", 문세윤은 "서운하네..묻지말라니", 하성운은 "비밀 쩌네 보안 철저" 등 재밌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에일리도 "같이 작업한 곡인데 제목 안 알려준다고?", "때려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팬들은 라비가 올린 카톡 대화 캡처본을 SNS나 커뮤니티에 공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라비는 ‘1박2일’ 고정 멤버일 뿐만 아니라 최근 ‘라디오스타’, ‘아는형님’, ‘구해줘홈즈’, ‘불후의명곡’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활약했다. 

권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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