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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백종원, “농사 잘 되면 오히려 상품가치 없어”…큰 우량 고구마가 홀대받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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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백종원이 고구마가 잘 자라면 오히려 상품가치가 없다고 이야기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23일 오후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전남해남의 특산물 중 하나인 고구마에 대한 이야기가 진행됐다. 백종원을 비롯한 양세형, 김동준, 홍진영, 김희철은 고구마를 이용한 레시피를 준비하기 위해 요리연구에 나섰다.

요리 연구에 앞서 백종원은 “고구마가 농사가 잘 되고 잘 자라면 오히려 상품가치가 없다는 게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멤버들이 놀라자, 백종원은 “요즘 에어프라이어가 유행하지 않느냐. 이렇게 큰 고구마들은 에어프라이어에 굽기 좋지 않아 홀대받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SBS ‘맛남의 광장’
우량 고구마가 전체 고구마 수확량의 30%로 많아, 고구마 농가가 받는 피해도 크다. 그러나 고구마의 맛·영양적인 면에서는 일반 고구마보다 뛰어난 것으로 전해진다.

큰 고구마를 생으로 맛 본 멤버들은 “엄청 달다” “밤 같다”며 극찬했다. 또한 상처난 고구마가 훨씬 달다고 평가했다.

이날 백종원은 우량 고구마를 이용하기 위해, 고구마를 작게 잘라 에어프라이어에 넣어 굽는 방법을 제안했다. 고구마를 작게 자르고 표면적이 넓을수록 빠르고 바삭하게 익혀 먹을 수 있다.

SBS ‘맛남의 광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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