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2020 프로야구(KBO리그)가 개막을 앞두고 미국 중계권에 대한 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미국 야구팬들이 응원팀을 정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트위터 등지서는 미국 야구팬들이 KBO리그 팀 중 응원팀을 고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메이저리그(MLB)의 개막이 불투명한 가운데, 세계서 두 번째로 개막에 나서는 KBO리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 앞서 개막한 대만 프로야구(CPBL) 보다 수준이 높다는 점도 한몫했다.
그렇지만 국내 팀들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는 외국인들 입장에서 응원하는 팀을 고르기는 힘들 터. 때문에 실상(?)을 모르고 응원팀을 고르는 경우도 포착됐다.
대체로 이들이 고르는 응원팀은 전년도 우승팀인 두산 베어스, 준우승팀 키움 히어로즈, SK 와이번스,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 등이 있었다. 특히나 LG나 KIA의 경우는 MLB에도 팀명이 같은 팀이 있어(미네소타, 디트로이트) 선호도가 꽤 있는 편이었다.
SK의 경우는 김광현의 전 소속팀이기 때문에 선호하는 이들이 많았는데, 한 팬은 류현진의 전 소속팀이라는 이유로 한화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때문에 이를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일부는 왜 고통받으려고 하는거지...", "누가 롯데 영업좀ㅋㅋㅋㅋ", "어서와 한국 야구는 처음이지?", "샌프 팬은 롯데 가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O리그는 5월 5일 정식으로 개막한다. 다만 경기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더라도 한동안은 무관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트위터 등지서는 미국 야구팬들이 KBO리그 팀 중 응원팀을 고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메이저리그(MLB)의 개막이 불투명한 가운데, 세계서 두 번째로 개막에 나서는 KBO리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 앞서 개막한 대만 프로야구(CPBL) 보다 수준이 높다는 점도 한몫했다.
그렇지만 국내 팀들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는 외국인들 입장에서 응원하는 팀을 고르기는 힘들 터. 때문에 실상(?)을 모르고 응원팀을 고르는 경우도 포착됐다.
SK의 경우는 김광현의 전 소속팀이기 때문에 선호하는 이들이 많았는데, 한 팬은 류현진의 전 소속팀이라는 이유로 한화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때문에 이를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일부는 왜 고통받으려고 하는거지...", "누가 롯데 영업좀ㅋㅋㅋㅋ", "어서와 한국 야구는 처음이지?", "샌프 팬은 롯데 가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24 10:4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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