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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 신현빈, 유연석에 용기내 데이트 신청 "저녁 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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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신현빈이 유연석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신현빈은 용기내 유연석에게 저녁을 사달라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치홍(김준한 분)에게 첫 집도를 맡긴 전미도는 수술 도중 목이 불편해 보이는 치홍을 유심히 살폈고, 자꾸 긴장하고 실수하는 그에게 “오늘은 여기까지 하자”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사실 김준한은 후종인대 골화증으로 일상생활에는 문제가 없지만 몸을 쓰는 직업은 할 수 없기에 육사를 그만뒀고, 첫 수술이라 긴장해 목이 아팠던 것. 전미도는 김준한을 믿었기 때문에 실수한 그를 다그치지 않고 위로했다.

전미도는 "항상 성실하고 환자 공부도 많이 하는앤데 왜 이러지 무슨 이유가 있겠구나 했다. 그래서 혼은 이따내고 일단 좀 알아보자 했다"고 말했다. 김준한은 "만약 그날 교수님한테 혼까지 났으면 오늘 여기 없었다"며 고마워했다.

유연석을 기다리던 신현빈은 용기내 "저 저녁 사주세요"라고 말해 그를 당황케 했다.

회식으로 사주겠다는 유연석에 신현빈은 "아니요 단 둘이 밖에서 이옷말고 사복입고 (먹어요) "라며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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