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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침마당’ 김형자-장미화-진성-이만기-이승신-이상용…건강 비법 공개 ‘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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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은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은 가수 진성이 안동역에서를 부르며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진성은 “저는 40여년간 무명생활을 하다가 좀 인기를 얻나 싶었는데혈액암과 심장판막증을 앓아서 여러분께 심려를 많이 끼쳤다. 그럴때마다 노래를 했다. 여러분들의 사랑속에서 몸이 많이 좋아져서 노래를 하고 있다. 인생은 별거 없다. 건강이 최고다”라고 말했다.

또 “항상 20, 30대 몸을 가질거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한번 아파보니까 정말 건강이 중요하다는걸 알았다. 마음 편하게 먹는 것과 스트레스받지 않는 것이 참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날 방송에는 ‘99세까지 88하게 비법 대공개!’를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도움말씀 줄 전문가로는 신형철 교수, 김선우 교수, 신병주 교수가 출연했다.

이만기는 “다른 프로그램에서 지방간, 고혈압 등등 많이 발견됐다. 저는 건강하면 자신이 있었는데 늘 운동도 했는데 건강에 빨간불이 떨어졌다. 나름대로 엄청 신경을 쓰고 있는데도 이런걸보니 이렇게 건방지게 살면 안되겠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김형자는 “건강하게 사는건 누구나 소망인데 어느날 건강검진을 했는데 의사선생님이 혈관나이가 80세라고했다. 그때 나이가 60세였는데 너무 놀랐다. 콜레스테롤, 동맥경화 이런 이야기를 하시는데 들으면서 가슴이철렁 내려앉았다. 운동을 하고 싶어도 관절때문에 운동도 못하고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장미화는 “저는 8년전에 대상포진을 앓았다. 대상포진이 감기같은건 줄 알았는데 으슬으슬하더니 물집이 온몸에 생겼다. 바람이 스치기만해도 포크로 몸을 찌르는것처럼 정말 아팠다. 그걸 앓고나니 면역력이 떨어지고 생각지도 못했던 병들이 생겼다. 급성간염, 갑상선항진증까지 생겼다. 면역력을 기르지 않으면 병들이 튀어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승신은 “저도 작년에 연골검사를 했는데 무릎나이가 70살이라고 나왔다. 엄마랑 같이했는데 엄마 나이는83세인데 무릎나이가 50인데 제 무릎나이는 70이라고 했다. 서로 사진이 바뀐줄 알았다. 정말 건강에 자신하면 안되겠구나 싶어서 무릎건강에 신경을 쓰고있다. 허벅지 근육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신영철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사는가 못사는가 보다는 어떻게 사는가가 중요한 시대가 됐다. 삶의질이 가장 중요한 것인데 삶의질에는 몸의 건강과 마음의 건강이 있다. 투자를 해야 한다.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다. 몸과 마음의 근육증자를 위해서는 시간을 쓰고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말했다.

김선우 교수는 “어르신들이 나이가 들어서 무슨 운동이냐라고 말씀하시는데 정말 안타깝다. 세계적으로 장수하는 분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몸을 끊임없이 움직이고 운동을 해서 근력을 잘 유지하고 있다. 근육이 중요한 이유는 에너지를 저장하고 소비하는 우리몸의 엔진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자세유지, 당과 혈압 조절 등등에도 근육이 관여한다. 60세부터는 근육이 매년 3%정도 감소한다. 나이들어서 아픈 것이 아니라 나이가 들어서 근육이 빠지기 때문에 아픈것”이라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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