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여성공무원 성추행 사건으로 인해 오거돈 부산시장이 사퇴한 것에 대해, 정치권이 어떻게 움직일지 분석했다.
24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오거돈 부산시장 사퇴 (김혜경, 석영미)”, “[월간 박지원] 4.15 통해 읽는 차기 대선”, “[재판정] 코피노 친부, 아동학대 적용될까”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아울러서 ‘행간’ 코너에서는 “오거돈 사퇴로 분주해진 정치권”이라는 주제를 다뤘다. 김준일 뉴스톱 기자는 해당 뉴스의 행간으로 “알았냐? 몰랐냐?”, “하나 된 부울경”, “PK 목장의 결투” 세 가지를 꼽았다.
김현정 PD는 “이 사건이 벌어졌던 4월 7일은 부산에서 신규 확진자가 한 명 나왔고, 누적 123명. 부산도 코로나 때문에 굉장히 힘들었지 않은가. 근데 시장이 집무실로 20대 직원을 불러서, ‘불러서’ 이런 성추행을 했다는 거, 저는. 저 부산시민 아니지만 서울시민인 제가 들어도 이렇게 화가 나는데, 부산시민들은 얼마나 화가 나실까. 정말 공직자가 이래도 되는 것인가, 싶다”고 분노했다.
김준일 뉴스톱 기자는 “오거돈 시장이 전격 사퇴를 하면서 주식시장에 좀 재밌는 현상이 발생을 했다. 동일고무벨트의 주가가 가격 제한폭까지 급등을 했다.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미래통합당 김세연 의원이 대주주인 회사다. 정치 테마주다. 다음 부산시장 선거에 김세연 의원이 당선될 것이다(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예전에 안철수 대표가 출마 선을 하니까 안랩 주가가 뛰었듯이”라고 짚었다.
또 “지금 이 상황을 사람들이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알 수가 있는데. 내년 4월 7일에 보궐 선거가 이뤄진다. 지금 이게 만만치가 않은 게, 출마로 거론되는 사람이 민주당에는 김영춘 의원 그리고 통합당에는 김세연 의원. 거기에다가 조국 전 장관, 이언주 의원 이런 사람이 하마평으로 막 오르내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본인들은 그런 얘기를 일언반구도 안 했는데 어쨌든 그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이게 지금 의미가 있는 게 내후년 3월에 대선이 치러진다. 그래서 원래는 큰 선거가 없었는데, 굉장히 큰 선거가 하나 생겼다는 거”라고 덧붙였다.
김 기자는 또한 “만에 하나 이재명 지사가 대법원에서 유죄를 확정받으면은 경기지사까지 보궐선거를 치를 가능성이 있다. 만약에, 만약이다. 다른 선거는 아마 가능성이 없는데. 다른 선거는 아마 가능성이 없는데, 그러면 이게 판이 굉장히 커져서 사실상 대선 전초전이 될 수 있다. 수도권과 PK 지역의 민심을 볼 수 있는 전초전이 될 수 있다. 그럼 양당이 총력전을 벌일 수 있는 복잡해진 상황으로 전개가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김 PD는 “부산이라는 건 우리나라의 제2의 도시. 이 큰 도시의 시장을 뽑는 선거가 대선 전에 있다는 것. 예정에 없었던 일이 벌어진다는 것, 정치권으로서는 상당히 촉각을 곤두세우는 일”이라고 내용을 정리했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20분에 방송된다.
24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오거돈 부산시장 사퇴 (김혜경, 석영미)”, “[월간 박지원] 4.15 통해 읽는 차기 대선”, “[재판정] 코피노 친부, 아동학대 적용될까”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현정 PD는 “이 사건이 벌어졌던 4월 7일은 부산에서 신규 확진자가 한 명 나왔고, 누적 123명. 부산도 코로나 때문에 굉장히 힘들었지 않은가. 근데 시장이 집무실로 20대 직원을 불러서, ‘불러서’ 이런 성추행을 했다는 거, 저는. 저 부산시민 아니지만 서울시민인 제가 들어도 이렇게 화가 나는데, 부산시민들은 얼마나 화가 나실까. 정말 공직자가 이래도 되는 것인가, 싶다”고 분노했다.
김준일 뉴스톱 기자는 “오거돈 시장이 전격 사퇴를 하면서 주식시장에 좀 재밌는 현상이 발생을 했다. 동일고무벨트의 주가가 가격 제한폭까지 급등을 했다.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미래통합당 김세연 의원이 대주주인 회사다. 정치 테마주다. 다음 부산시장 선거에 김세연 의원이 당선될 것이다(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예전에 안철수 대표가 출마 선을 하니까 안랩 주가가 뛰었듯이”라고 짚었다.
또 “지금 이 상황을 사람들이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알 수가 있는데. 내년 4월 7일에 보궐 선거가 이뤄진다. 지금 이게 만만치가 않은 게, 출마로 거론되는 사람이 민주당에는 김영춘 의원 그리고 통합당에는 김세연 의원. 거기에다가 조국 전 장관, 이언주 의원 이런 사람이 하마평으로 막 오르내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본인들은 그런 얘기를 일언반구도 안 했는데 어쨌든 그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이게 지금 의미가 있는 게 내후년 3월에 대선이 치러진다. 그래서 원래는 큰 선거가 없었는데, 굉장히 큰 선거가 하나 생겼다는 거”라고 덧붙였다.
김 기자는 또한 “만에 하나 이재명 지사가 대법원에서 유죄를 확정받으면은 경기지사까지 보궐선거를 치를 가능성이 있다. 만약에, 만약이다. 다른 선거는 아마 가능성이 없는데. 다른 선거는 아마 가능성이 없는데, 그러면 이게 판이 굉장히 커져서 사실상 대선 전초전이 될 수 있다. 수도권과 PK 지역의 민심을 볼 수 있는 전초전이 될 수 있다. 그럼 양당이 총력전을 벌일 수 있는 복잡해진 상황으로 전개가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김 PD는 “부산이라는 건 우리나라의 제2의 도시. 이 큰 도시의 시장을 뽑는 선거가 대선 전에 있다는 것. 예정에 없었던 일이 벌어진다는 것, 정치권으로서는 상당히 촉각을 곤두세우는 일”이라고 내용을 정리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24 08:3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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