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톱스타뉴스의 [어제픽] 코너는 하루 전 방송 중 화제성, 유익성, 재미, 의미 등을 따져 눈 여겨 볼만 한 대목을 짚어보는 기사 콘텐츠입니다.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비정기적으로 업로드하는 연재물이며, 월요일에는 토요일을 포함한 주말 이틀 동안의 하이라이트까지 다룹니다. <편집자 주>
지난 23일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에서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셀럽들의 ‘한국살이 특집’ 2탄을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는 모두 미국 출신이 함께 했다. 그렉과 권민규(칼 웨인) 그리고 지난주에 이어 크리스 존슨이 일상을 공개했다.
그렉은 습도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는 목 관리 비법과 함께 소속사 대표이자 매니저를 대동해서 집에서의 노래 연습을 위해서 방음블럭을 설치하는 일상을 공개했고, 한국살이 3년 차 권민규는 짠내 나는 대학생 생활의 고충을 털어놨으며, 크리스 존슨은 아내와 처갓집을 향해 셋째 아이를 갖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땀을 흘리며 방음벽 설치를 마친 그렉은 매니저와 함께 식사를 하면서 속내를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매니저는 “형, 결혼 생각 없어요?”라고 물었고, 그렉은 “응. 생각 없어”라고 답했다.
이어서 그렉은 “나 옛날에 약혼했었어”라고 고백했다. 풋풋한 나이에 사랑을 시작했고 오랜 연예 끝에 2005년 6월에 결혼을 하기로 약속했는데 그 4개월 전인 2월에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사랑하는 그녀가 먼저 떠난 것이다.
당시를 힘들게 떠올리면서 그렉은 “난 이미 아내를 잃은 기분이야”라고 털어놓았다. 스튜디오에서는 그 영상을 지켜보던 그렉은 결국 눈물을 보였다.
또 “가끔 생각해보면, 그녀가 내 유일한 사람이야”라며 “노래를 부를 때면 갑자기 그녀가 떠올라. 그럼뭐, 우는 수밖에. 특히 소울 노래를 할 때, 슬픈 생각이 날 때가 있어. 그 감정이 도움이 되는 거야. 한국에도 비슷한 개념이 있어. 그걸 ‘한’이라고 부르지. 난 감정이 기술이 넘어선다고 봐”라고 말했다.
본방은 목요일 저녁 8시 30분.
지난 23일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에서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셀럽들의 ‘한국살이 특집’ 2탄을 방송했다.
그렉은 습도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는 목 관리 비법과 함께 소속사 대표이자 매니저를 대동해서 집에서의 노래 연습을 위해서 방음블럭을 설치하는 일상을 공개했고, 한국살이 3년 차 권민규는 짠내 나는 대학생 생활의 고충을 털어놨으며, 크리스 존슨은 아내와 처갓집을 향해 셋째 아이를 갖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땀을 흘리며 방음벽 설치를 마친 그렉은 매니저와 함께 식사를 하면서 속내를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매니저는 “형, 결혼 생각 없어요?”라고 물었고, 그렉은 “응. 생각 없어”라고 답했다.
이어서 그렉은 “나 옛날에 약혼했었어”라고 고백했다. 풋풋한 나이에 사랑을 시작했고 오랜 연예 끝에 2005년 6월에 결혼을 하기로 약속했는데 그 4개월 전인 2월에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사랑하는 그녀가 먼저 떠난 것이다.
당시를 힘들게 떠올리면서 그렉은 “난 이미 아내를 잃은 기분이야”라고 털어놓았다. 스튜디오에서는 그 영상을 지켜보던 그렉은 결국 눈물을 보였다.
또 “가끔 생각해보면, 그녀가 내 유일한 사람이야”라며 “노래를 부를 때면 갑자기 그녀가 떠올라. 그럼뭐, 우는 수밖에. 특히 소울 노래를 할 때, 슬픈 생각이 날 때가 있어. 그 감정이 도움이 되는 거야. 한국에도 비슷한 개념이 있어. 그걸 ‘한’이라고 부르지. 난 감정이 기술이 넘어선다고 봐”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24 04:3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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