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메추라기 핑이가 주인 '껌딱지'인 모습을 보였다.
23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숨 막히는 추격전과 관련한 사연이 공개됐다. 추격전을 벌이는 동물이 어떤 동물인지 궁금한 가운데 '미니 메추라기' 핑이의 모습이 공개됐다. 태어난 지 5개월 된 핑이. 메추라기는 주로 사육장에서 키워 알을 식재료로 사용하곤 한다.
사연 제보자 김지원 씨는 발걸음을 옮기며 "보세요"라고 말했고, 메추라기 핑이는 껌딱지처럼 주인을 따라다니는 모습을 보였다. "항상 이래요?"라는 제작진의 말에 지원 씨는 "네. 매일 그래요"라고 말했다. 메추라기의 경우 반려조로 키우는 사람이 많지도 않을 뿐더러 사람을 따르는 경우가 흔치 않기 때문에 모두들 놀라워했다.
"핑이야, 왜 이렇게 따라 다녀?"라고 지원 씨가 핑이를 안았고, 이어 사람이라면 다 좋아하진 않는지 제작진이 나서보았다. 김지원 씨는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에요. 얘가 좀 예민해가지고"라고 말했다. 메추라기는 김지원 씨가 화장실에 가져 곧바로 따라 나서며 문 앞에서 보초까지 서는 모습을 보였다.
지원 씨는 "제가 연애도 좀 해봤지만 이런 사랑은 처음 받아보는 것 같아요. 너무 지독한 사랑이에요"라고 말하며 웃었다. 새장을 따로 마련해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원 씨 옆에 딱 붙어 망부석처럼 앉아 있는 메추라기 핑이. 그러다 지원 씨 방 안에 있는 새장 안에 들어가서 쉬기도 한다는데, "지원아, 엄마 왔다"는 엄마의 소리가 들리자 핑이는 새장에서 바로 뛰쳐나왔다.
핑이는 엄마 성경주 씨의 목소리를 듣고 배웅을 나가는 것 같은 모습을 보였고, 이어 성경주 씨는 "딸을 제일 1순위로 따라다니고 2순위가 저랑 가족들"하고 말했다. 핑이가 워낙 작고 걸어다니는 소리도 적다 보니 밟힐 위험이 있어 항상 걱정된다고 성경주 씨는 얘기했다.
새장에 넣어보려고 해봤지만, 새장 문을 닫으면 핑이가 하도 괴로워하는 탓에 새장에 둘 수가 없다는 김지원 씨. 지원 씨는 핑이를 무척 귀여워하며 "이런 사랑스러운 핑이를 위해서 저희가 조심해야죠. 그래서 저희 집 만의 규칙이 있어요. 저희는 바닥만 보고 걸어요. 그리고 주변을 항상 살펴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너무 피곤하고 힘들 때는 양말을 신으면 돼요"라고 지원 씨는 소개했다. 양말을 신고 자리를 옮기자 등을 돌리고 핑이가 따라가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해당 시사교양 프로그램 '세상에 이런 일이'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메추라기 핑이가 주인 '껌딱지'인 모습을 보였다.
23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숨 막히는 추격전과 관련한 사연이 공개됐다. 추격전을 벌이는 동물이 어떤 동물인지 궁금한 가운데 '미니 메추라기' 핑이의 모습이 공개됐다. 태어난 지 5개월 된 핑이. 메추라기는 주로 사육장에서 키워 알을 식재료로 사용하곤 한다.
사연 제보자 김지원 씨는 발걸음을 옮기며 "보세요"라고 말했고, 메추라기 핑이는 껌딱지처럼 주인을 따라다니는 모습을 보였다. "항상 이래요?"라는 제작진의 말에 지원 씨는 "네. 매일 그래요"라고 말했다. 메추라기의 경우 반려조로 키우는 사람이 많지도 않을 뿐더러 사람을 따르는 경우가 흔치 않기 때문에 모두들 놀라워했다.
"핑이야, 왜 이렇게 따라 다녀?"라고 지원 씨가 핑이를 안았고, 이어 사람이라면 다 좋아하진 않는지 제작진이 나서보았다. 김지원 씨는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에요. 얘가 좀 예민해가지고"라고 말했다. 메추라기는 김지원 씨가 화장실에 가져 곧바로 따라 나서며 문 앞에서 보초까지 서는 모습을 보였다.
지원 씨는 "제가 연애도 좀 해봤지만 이런 사랑은 처음 받아보는 것 같아요. 너무 지독한 사랑이에요"라고 말하며 웃었다. 새장을 따로 마련해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원 씨 옆에 딱 붙어 망부석처럼 앉아 있는 메추라기 핑이. 그러다 지원 씨 방 안에 있는 새장 안에 들어가서 쉬기도 한다는데, "지원아, 엄마 왔다"는 엄마의 소리가 들리자 핑이는 새장에서 바로 뛰쳐나왔다.
핑이는 엄마 성경주 씨의 목소리를 듣고 배웅을 나가는 것 같은 모습을 보였고, 이어 성경주 씨는 "딸을 제일 1순위로 따라다니고 2순위가 저랑 가족들"하고 말했다. 핑이가 워낙 작고 걸어다니는 소리도 적다 보니 밟힐 위험이 있어 항상 걱정된다고 성경주 씨는 얘기했다.
새장에 넣어보려고 해봤지만, 새장 문을 닫으면 핑이가 하도 괴로워하는 탓에 새장에 둘 수가 없다는 김지원 씨. 지원 씨는 핑이를 무척 귀여워하며 "이런 사랑스러운 핑이를 위해서 저희가 조심해야죠. 그래서 저희 집 만의 규칙이 있어요. 저희는 바닥만 보고 걸어요. 그리고 주변을 항상 살펴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너무 피곤하고 힘들 때는 양말을 신으면 돼요"라고 지원 씨는 소개했다. 양말을 신고 자리를 옮기자 등을 돌리고 핑이가 따라가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23 21: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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