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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2017년 아침마당 때부터 팬"…'찐 팬'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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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신청곡을 불러 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 임영웅의 찐 팬이 등장한 장면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김호중이 첫 고객을 받았다.

이날 이 고객은 김호중에게 조승구의 '꽃바람 연인'을 신청했고, 김호중은 '꽃바람 연인' 가사에 연인 대신 고객의 이름을 넣어 노래를 불렀다.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고객은 만족해 하며 "역시 김호중"이라고 감격했다. 김호중은 노래방 점수 미션을 성공한 후 고객에게 식기세척기를 선물했다.

다음 고객의 지역은 서울이었다. 이 고객은 "억수로 반갑다"고 인사했다. 정동원은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영탁 삼촌 팬일 것 같다"고 예상했다. 이 고객은 "그 분을 엄청 좋아한다"며 "저녁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전화를 했다"고 말했다. 

이 고객은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한 번도 안 빠지고 다 챙겨봤다고도 전했다. 팀 미션이 가장 재밌었다고. 알고 보니 이 고객은 뽕다발의 중 임영웅의 팬이었다.

고객은 "우리의 히어로, 임영웅"이라며 임영웅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아침마당 첫 출연했을 때부터 좋아했다"며 2017년부터 팬이 됐다고 밝혔다. 영탁은 "완전 찐 팬이다"고 놀랐다. 그러면서 고객은 임영웅이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받게 만든 신유의 '일소일소 일노일노'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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