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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출신 위대한, 격투기선수 명현만에 도전장…“참교육을 시켜줘야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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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야구선수 출신인 위대한이 이종격투기 선수 명현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22일 명현만 선수는 유튜브 채널 ‘현만이는 못 말려’에서 ‘부산대장 위대한 씨가 저에게 맞짱을 신청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이 영상을 찍는 이유가 있다. 어제 9시쯤 전화를 받았는데 위대한 씨가 한번 겨루고 싶다”며 “운동선수도 아니지만, 제대로 세게 해달라며 결투를 신청한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명대한 유튜브 ‘현만이는 못 말려’
명대한 유튜브 ‘현만이는 못 말려’

 

이어 “조금 당황스럽긴 했다. 이런 비공식적인 곳에서 일반인과 한 적이 없다”라며 “기회가 되면 하자는 말에 웃으면서 넘어갔다. 한편으로는 용기도 있고, 자기만의 뭔가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에 대해서 알아봤다고 말하며 “자신보다 작거나 하는 사람들을 괴롭히는 느낌이 있는 것 같다. 보기에 좋지 않았다”라며 “더 알아보니 사고도 친 것 같다. 체급도 있고.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까”라며 고민을 전했다.

명현만은 “명분이 없는 겨루기는 할 이유가 없다”며 “만약 제대로 신청해서 이기거나 KO 안 당하고 버틴다면 파이트 머니를 주겠다, 혹은 졌을 경우 그동안 잘못에 대해 진심 어린 사죄를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잘못 걸린 것”이라며 “혼쭐을 내고 싶기도 하다”고 심정을 말했다.

위대한은 SK 와이번스 소속 야구 선수였으나 강도, 절도 등을 저질렀으며 이후 조폭으로 전락했다는 사실이 전해진 바 있다. 명현만은 이종격투기 선수로 최근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조두순을 응징하고 싶다고 말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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